박지원 “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으로 결정”

입력 2016.05.16 (08:20) 수정 2016.05.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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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야권의 요청과 같은 참석자 제창 방식이 아니라, 현행과 같은 합창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6일(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으로부터 어젯밤 늦게까지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국론 분열의 문제가 있어 현행대로 합창으로 결정해 청와대에 보고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이해를 바란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는 대통령께서 지난 13일 청와대 회동과 소통 협치의 합의를 잉크도 마르기 전에 찢어버리는 일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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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6 08:20:12
    • 수정2016-05-16 08:31:58
    정치
5.18 광주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야권의 요청과 같은 참석자 제창 방식이 아니라, 현행과 같은 합창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6일(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으로부터 어젯밤 늦게까지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국론 분열의 문제가 있어 현행대로 합창으로 결정해 청와대에 보고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이해를 바란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는 대통령께서 지난 13일 청와대 회동과 소통 협치의 합의를 잉크도 마르기 전에 찢어버리는 일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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