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버섯균사체 식초제조기술 이전

입력 2016.05.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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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오늘(16일) 오후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버섯균사체 식초제조 기술을 연천 청산버섯영농조합(대표 이종화)에 이전했다.

기술을 이전 받은 청산버섯영농조합은 버섯 식초·조청 가공과 수확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6차산업화에 이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버섯 균사체 식초 제조기술은 노랑느타리 버섯균을 현미에 배양해 식초 원료로 이용하는 기술로, 적정 수준의 막걸리를 첨가해 식초 발효과정을 간소화했고, 베타글루칸 등 기능성 물질을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식초는 기존의 현미식초에 비해 베타글루칸은 4.6배, 폴리페놀 함량은 1.1배 더 높게 함유돼 있어 면역 활성과 항산화 활성이 더 우수하다고 도 농기원은 설명했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능성이 우수한 버섯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버섯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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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농기원, 버섯균사체 식초제조기술 이전
    • 입력 2016-05-16 08:58:16
    사회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오늘(16일) 오후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버섯균사체 식초제조 기술을 연천 청산버섯영농조합(대표 이종화)에 이전했다.

기술을 이전 받은 청산버섯영농조합은 버섯 식초·조청 가공과 수확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6차산업화에 이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버섯 균사체 식초 제조기술은 노랑느타리 버섯균을 현미에 배양해 식초 원료로 이용하는 기술로, 적정 수준의 막걸리를 첨가해 식초 발효과정을 간소화했고, 베타글루칸 등 기능성 물질을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식초는 기존의 현미식초에 비해 베타글루칸은 4.6배, 폴리페놀 함량은 1.1배 더 높게 함유돼 있어 면역 활성과 항산화 활성이 더 우수하다고 도 농기원은 설명했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능성이 우수한 버섯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버섯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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