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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유지…野 ‘반발’
입력 2016.05.16 (09:04) 수정 2016.05.16 (22:28) 취재K

[연관기사] ☞ [뉴스9] 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현행대로 ‘합창’”

국가보훈처가 올해 '5·18 기념식'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의 현행 합창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16일) '제36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관련 보도 자료를 내고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공식 식순에 포함하여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최정식 홍보팀장이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보훈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보훈처는 36주년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식순에 포함해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르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최정식 홍보팀장이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보훈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보훈처는 36주년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식순에 포함해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르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현재까지도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과 제창에 대한 찬성과 반대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정부 입장을 정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참석자 자율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논란을 최소화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합창+따라부르기'가 논란 최소화"

보훈처는 또 야당의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제정 요구에 대해서도 "애국가도 국가 기념곡으로 지정되지 않은 현실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 기념곡으로 지정할 경우 또 다른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 점과 정부 기념식에서 기념일과 동일한 제목의 노래만 제창하고 그렇지 않은 노래는 합창하는 관례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2015년 5월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 35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정의화 당시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2015년 5월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 35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정의화 당시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민주화 운동'이 1997년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이명박 정부 첫 해인 2008년까지 제창 방식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2008년 기념식 이후 보훈·안보단체를 중심으로 정부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2009년과 2010년은 본 행사가 아닌 식전 행사에서 합창단이 곡을 불렀다.

하지만 야당과 5·18 관련 단체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본 행사 식순에서 제창 형식으로 부를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2011년부터는 본 행사 기념 공연에서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르도록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간 회동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민주화 운동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국론 분열을 일으키지 않는 좋은 방법을 찾도록 국가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답하면서, 이번 5.18에는 제창으로 바뀌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야권 '반발'·여권 '재고 요청'

국가보훈처 결정에 대해 야권은 일제히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6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대통령께서도 국론 분열이 없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얘기했다"며 "대통령의 지시를 보훈처장이 거부한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보훈처장은 결정을 재검토하라"며 "5.18 당일 이 정권이 어떻게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국정의 큰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이개호 비상대책위원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없다면 무엇이 도대체 국론을 통합하는 방법인지 박 대통령에게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3당 원내 지도부 회동에서 손을 잡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에 관해) 국론 분열을 일으키지 않는 좋은 방법을 찾도록 국가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지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박 대통령,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3당 원내 지도부 회동에서 손을 잡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에 관해) 국론 분열을 일으키지 않는 좋은 방법을 찾도록 국가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지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박 대통령,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광주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천 대표는 "(이 같은 결정은) 총선 민의도 저버린 것이고, 광주 학살의 원흉인 신군부의 입장에서 광주 정신을 왜곡해 온 극단적 수구세력의 손을 들어준 것과 다름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같은 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도 "국민 통합을 위해서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도록 정부가 조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국회 차원의 해임촉구 결의안 제출을 추진하겠다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해임 건의안 공동 발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부에 결정을 제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기념일까지 이틀이 남았으니 결정을 제고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께서 국론 분열을 막는 차원에서 지혜롭게 좋은 방안을 검토해보란 지시가 있었던 만큼 국가보훈처장에게 전향적으로 이 문제를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5.18 단체 "정부 행태가 국론 분열"

청와대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합창 방식을 유지하기로 한 국가보훈처 결정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지 않고 "보훈처 발표 내용을 참고해 달라"고만 언급했다.

지난 11일 오전 광주시청 잔디광장에서 지역 각계 인사들이 광주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지난 11일 오전 광주시청 잔디광장에서 지역 각계 인사들이 광주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5.18 단체들은 "정부의 행태가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반발했다. 차명석 5.18 기념재단 이사장은 "1997년 정부 기념일 지정 이후 10년 넘게 기념식 때마다 제창해오던 노래를 정부가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민의를 저버리고 국론을 분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정부의 제창 불가 방침에 따라 제 36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16일) 오후 회의를 열어 정부에 대한 항의와 올해 기념식을 어떻게 치를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유지…野 ‘반발’
    • 입력 2016-05-16 09:04:54
    • 수정2016-05-16 22:28:16
    취재K

[연관기사] ☞ [뉴스9] 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현행대로 ‘합창’”

국가보훈처가 올해 '5·18 기념식'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의 현행 합창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16일) '제36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관련 보도 자료를 내고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공식 식순에 포함하여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최정식 홍보팀장이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보훈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보훈처는 36주년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식순에 포함해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르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최정식 홍보팀장이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보훈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보훈처는 36주년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식순에 포함해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르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현재까지도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과 제창에 대한 찬성과 반대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정부 입장을 정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참석자 자율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논란을 최소화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합창+따라부르기'가 논란 최소화"

보훈처는 또 야당의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제정 요구에 대해서도 "애국가도 국가 기념곡으로 지정되지 않은 현실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 기념곡으로 지정할 경우 또 다른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 점과 정부 기념식에서 기념일과 동일한 제목의 노래만 제창하고 그렇지 않은 노래는 합창하는 관례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2015년 5월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 35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정의화 당시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2015년 5월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 35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정의화 당시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민주화 운동'이 1997년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이명박 정부 첫 해인 2008년까지 제창 방식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2008년 기념식 이후 보훈·안보단체를 중심으로 정부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2009년과 2010년은 본 행사가 아닌 식전 행사에서 합창단이 곡을 불렀다.

하지만 야당과 5·18 관련 단체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본 행사 식순에서 제창 형식으로 부를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2011년부터는 본 행사 기념 공연에서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르도록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간 회동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민주화 운동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국론 분열을 일으키지 않는 좋은 방법을 찾도록 국가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답하면서, 이번 5.18에는 제창으로 바뀌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야권 '반발'·여권 '재고 요청'

국가보훈처 결정에 대해 야권은 일제히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6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대통령께서도 국론 분열이 없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얘기했다"며 "대통령의 지시를 보훈처장이 거부한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보훈처장은 결정을 재검토하라"며 "5.18 당일 이 정권이 어떻게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국정의 큰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이개호 비상대책위원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없다면 무엇이 도대체 국론을 통합하는 방법인지 박 대통령에게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3당 원내 지도부 회동에서 손을 잡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에 관해) 국론 분열을 일으키지 않는 좋은 방법을 찾도록 국가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지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박 대통령,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3당 원내 지도부 회동에서 손을 잡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에 관해) 국론 분열을 일으키지 않는 좋은 방법을 찾도록 국가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지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박 대통령,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광주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천 대표는 "(이 같은 결정은) 총선 민의도 저버린 것이고, 광주 학살의 원흉인 신군부의 입장에서 광주 정신을 왜곡해 온 극단적 수구세력의 손을 들어준 것과 다름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같은 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도 "국민 통합을 위해서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도록 정부가 조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국회 차원의 해임촉구 결의안 제출을 추진하겠다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해임 건의안 공동 발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부에 결정을 제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기념일까지 이틀이 남았으니 결정을 제고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께서 국론 분열을 막는 차원에서 지혜롭게 좋은 방안을 검토해보란 지시가 있었던 만큼 국가보훈처장에게 전향적으로 이 문제를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5.18 단체 "정부 행태가 국론 분열"

청와대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합창 방식을 유지하기로 한 국가보훈처 결정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지 않고 "보훈처 발표 내용을 참고해 달라"고만 언급했다.

지난 11일 오전 광주시청 잔디광장에서 지역 각계 인사들이 광주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지난 11일 오전 광주시청 잔디광장에서 지역 각계 인사들이 광주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5.18 단체들은 "정부의 행태가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반발했다. 차명석 5.18 기념재단 이사장은 "1997년 정부 기념일 지정 이후 10년 넘게 기념식 때마다 제창해오던 노래를 정부가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민의를 저버리고 국론을 분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정부의 제창 불가 방침에 따라 제 36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16일) 오후 회의를 열어 정부에 대한 항의와 올해 기념식을 어떻게 치를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