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양궁월드컵 3관왕…한국, 리커브서 금 4개

입력 2016.05.16 (09:17) 수정 2016.05.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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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세계랭킹 1위 최미선(광주여대)이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2차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최미선은 16일(한국 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우자신을 세트 스코어 6대 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8강전에서 2012 런던올림픽 2관왕인 기보배를 슛오프 접전 끝에 이기고 올라온 우자신을 상대로 최미선은 한 세트도 내주지않고 1위에 올랐다.

최미선과 기보배, 장혜진이 출전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대표팀은 중국을 6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최미선은 김우진(청주시청)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성팀전 결승에서도 일본을 5대 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에 올랐다.

김우진과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를 6대 0으로 이겼다. 김우진도 2관왕을 차지했다.

오는 8월 리우 올림픽 양궁에서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대표팀은 선발전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리커브 5개 종목 가운데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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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6 09:17:21
    • 수정2016-05-16 11:31:52
    종합
여자 양궁 세계랭킹 1위 최미선(광주여대)이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2차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최미선은 16일(한국 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우자신을 세트 스코어 6대 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8강전에서 2012 런던올림픽 2관왕인 기보배를 슛오프 접전 끝에 이기고 올라온 우자신을 상대로 최미선은 한 세트도 내주지않고 1위에 올랐다.

최미선과 기보배, 장혜진이 출전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대표팀은 중국을 6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최미선은 김우진(청주시청)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성팀전 결승에서도 일본을 5대 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에 올랐다.

김우진과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를 6대 0으로 이겼다. 김우진도 2관왕을 차지했다.

오는 8월 리우 올림픽 양궁에서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대표팀은 선발전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리커브 5개 종목 가운데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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