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첫 대만 단독 팬미팅…1천여명 참석

차세대 한류스타를 노리는 배우 서강준(23)이 지난 주말 대만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4일 타이베이 ATT 쇼박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팬미팅에는 1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16일 밝혔다.

이날 팬미팅 제목은 '2016 서강준 인 타이베이 유어 비타민'(2016 SEO KANG JUN FANMEETING IN TAIPEI Your Vitamin)이다.

팬미팅은 서강준의 피아노 연주와 노래,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됐다.

서강준은 팬미팅 날이 로즈데이라는 점을 고려해 중국 인기가수 광량의 '동화(童話)'를 부르며 팬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서강준은 대만 방문을 계기로 삼립TV '완전오락(完全娛樂)'과 GTV '오락백분백(娛樂百分百)'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도 참여했다.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스타덤에 오른 서강준은 지난 2월부터 태국과 일본, 중국 상하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국을 방문해 단독 팬미팅과 프로모션, 방송 출연 등을 했다.

서강준은 오는 20일에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빌려 팬들을 위한 밤샘 파티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