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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정부에 재고 요청”…야 “국정 운영 흐름 바뀔 것”
입력 2016.05.16 (12:02) 수정 2016.05.16 (13:3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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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의 이번 결정에 정치권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이번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이번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다면서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국론 분열을 막는 차원에서 지혜롭게 좋은 방안을 검토하란 지시가 있었던만큼, 아직 기념일까지 이틀이 남았으니 결정을 재고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도 5.18 추모행사를 보훈처가 주관하는 것은 민주화를 위한 정당한 의거였다는 역사적 평가에 기반을 둔다며, 기념식의 내용과 절차는 유족과 광주시민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 정권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국정운영의 큰 흐름이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청와대 회동 때 협치를 위한 하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여러번 강조했고, 대통령도 지시하겠다고 답했는데 지시한 것은 맞는지, 아니면 보훈처장이 거부한 것인지, 청와대가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당도 박근혜 대통령이 광주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천정배 대표는 이번 결정은 총선의 민의를 저버리고, 광주 학살의 원흉인 신군부의 입장에서 광주 정신을 왜곡해 온 극단적 수구세력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박승춘 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 결의안을 새누리당과 더민주와 함께 공동 발의할 것은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여 “정부에 재고 요청”…야 “국정 운영 흐름 바뀔 것”
    • 입력 2016-05-16 12:04:58
    • 수정2016-05-16 13:37:37
    뉴스 12
<앵커 멘트>

정부의 이번 결정에 정치권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이번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이번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다면서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국론 분열을 막는 차원에서 지혜롭게 좋은 방안을 검토하란 지시가 있었던만큼, 아직 기념일까지 이틀이 남았으니 결정을 재고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도 5.18 추모행사를 보훈처가 주관하는 것은 민주화를 위한 정당한 의거였다는 역사적 평가에 기반을 둔다며, 기념식의 내용과 절차는 유족과 광주시민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 정권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국정운영의 큰 흐름이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청와대 회동 때 협치를 위한 하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여러번 강조했고, 대통령도 지시하겠다고 답했는데 지시한 것은 맞는지, 아니면 보훈처장이 거부한 것인지, 청와대가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당도 박근혜 대통령이 광주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천정배 대표는 이번 결정은 총선의 민의를 저버리고, 광주 학살의 원흉인 신군부의 입장에서 광주 정신을 왜곡해 온 극단적 수구세력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박승춘 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 결의안을 새누리당과 더민주와 함께 공동 발의할 것은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