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두산 호랑이’ 출산 장면 공개

입력 2016.05.16 (12:47) 수정 2016.05.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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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헤이룽장 성 하얼빈에서 일명 '백두산 호랑이'로 불리는 동북 호랑이의 출산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초조한 모습으로 우리 안을 왔다갔다 하는 암컷 호랑이.

먹이를 남기는 등 출산이 임박한 징후를 보입니다.

호랑이는 외부의 간섭이 없는 조용한 상태에서 출산을 하기 때문에 주로 이른 새벽에 새끼를 낳습니다.

2시간 30분 간격으로 새끼 호랑이 두 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출산 뒤 주변을 극도로 살피며 불안해 하는 어미 호랑이..

<인터뷰> 쉬하이 타오(동북 호랑이 사육 기지 관리요원) :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로 출산 직후에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몹시 초조하고 불안해 하죠."

호랑이 사육장은 해마다 1~2월 짝짓기 철이 되면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호랑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혈연 관계를 철저히 따져 짝을 지웁니다.

이곳에선 매년 태어나는 호랑이 수도 연간 50마리 정도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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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백두산 호랑이’ 출산 장면 공개
    • 입력 2016-05-16 12:52:20
    • 수정2016-05-16 22:02:56
    뉴스 12
<앵커 멘트>

헤이룽장 성 하얼빈에서 일명 '백두산 호랑이'로 불리는 동북 호랑이의 출산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초조한 모습으로 우리 안을 왔다갔다 하는 암컷 호랑이.

먹이를 남기는 등 출산이 임박한 징후를 보입니다.

호랑이는 외부의 간섭이 없는 조용한 상태에서 출산을 하기 때문에 주로 이른 새벽에 새끼를 낳습니다.

2시간 30분 간격으로 새끼 호랑이 두 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출산 뒤 주변을 극도로 살피며 불안해 하는 어미 호랑이..

<인터뷰> 쉬하이 타오(동북 호랑이 사육 기지 관리요원) :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로 출산 직후에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몹시 초조하고 불안해 하죠."

호랑이 사육장은 해마다 1~2월 짝짓기 철이 되면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호랑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혈연 관계를 철저히 따져 짝을 지웁니다.

이곳에선 매년 태어나는 호랑이 수도 연간 50마리 정도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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