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7조9천억 규모 인프라 사업 등 참여 추진

입력 2016.05.16 (16:39) 수정 2016.05.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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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6일(오늘)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인프라와 신성장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뒤 양해각서 서명식을 통해 양국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등 우리나라의 인도네시아 인프라 시장 참여 추진, 교통과 공간정보 협력 강화, 해양산업 등 신성장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모두 11건의 MOU가 체결된 가운데, 에너지 분야 6억 달러,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21억 달러 등 최대 67억 달러, 7조9천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교역과 투자를 늘리기 위한 여건을 만들고, 해양협의체 구성과 패션·광고 등 창조 산업의 협력 확대로 양국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회담 후 국빈 만찬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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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7조9천억 규모 인프라 사업 등 참여 추진
    • 입력 2016-05-16 16:39:37
    • 수정2016-05-16 16:43:59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16일(오늘)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인프라와 신성장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뒤 양해각서 서명식을 통해 양국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등 우리나라의 인도네시아 인프라 시장 참여 추진, 교통과 공간정보 협력 강화, 해양산업 등 신성장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모두 11건의 MOU가 체결된 가운데, 에너지 분야 6억 달러,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21억 달러 등 최대 67억 달러, 7조9천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교역과 투자를 늘리기 위한 여건을 만들고, 해양협의체 구성과 패션·광고 등 창조 산업의 협력 확대로 양국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회담 후 국빈 만찬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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