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질 유출, 확산 막아라’ 인천해경 합동 훈련

입력 2016.05.16 (16:57) 수정 2016.05.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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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16일 인천남항 돌핀부두에서 위험·유해물질 유출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중구, 인천중부소방서,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민·관·군 12개 기관 및 업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톨루엔 20㎘가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경은 현장지휘소를 설치해 해상과 육상에서 입체적으로 유출 사고를 수습하는 훈련을 했다.

참가자들은 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톨루엔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유출물질 위험성 평가와 인명구조 훈련도 벌였다.

인천해경은 위험 물질은 소량이라도 바다에 유출되면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사고 대응 능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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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6 16:57:48
    • 수정2016-05-16 17:07:57
    사회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16일 인천남항 돌핀부두에서 위험·유해물질 유출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중구, 인천중부소방서,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민·관·군 12개 기관 및 업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톨루엔 20㎘가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경은 현장지휘소를 설치해 해상과 육상에서 입체적으로 유출 사고를 수습하는 훈련을 했다.

참가자들은 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톨루엔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유출물질 위험성 평가와 인명구조 훈련도 벌였다.

인천해경은 위험 물질은 소량이라도 바다에 유출되면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사고 대응 능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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