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정부에 재고 요청”…야 “보훈처장 해임안 추진”
입력 2016.05.16 (19:01)
수정 2016.05.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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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의 이번 결정에 정치권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새누리당은 정부에 재고해달라고 요청했고, 야당 지도부는 국가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보훈처의 결정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유감을 표명하며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국론 분열을 막는 차원에서 좋은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아직 행사까지 이틀이 남은 만큼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그러나 야당이 요구하는 보훈처장 해임촉구 결의안엔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부르기 싫은 사람한테 제창을 강요하는 건 인권침해라며 당 지도부와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보훈처의 결정에 강력 반발하며, 박승춘 보훈처장 해임촉구결의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기념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지 않는다면 정권에 협조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20대 국회에서 해임촉구결의안을 채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 맞는지, 아니면 보훈처장이 거부한 것인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협치와 소통을 강조한 청와대 회동 합의문을 찢어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을 저버린 결정이라며 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정부의 이번 결정에 정치권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새누리당은 정부에 재고해달라고 요청했고, 야당 지도부는 국가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보훈처의 결정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유감을 표명하며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국론 분열을 막는 차원에서 좋은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아직 행사까지 이틀이 남은 만큼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그러나 야당이 요구하는 보훈처장 해임촉구 결의안엔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부르기 싫은 사람한테 제창을 강요하는 건 인권침해라며 당 지도부와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보훈처의 결정에 강력 반발하며, 박승춘 보훈처장 해임촉구결의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기념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지 않는다면 정권에 협조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20대 국회에서 해임촉구결의안을 채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 맞는지, 아니면 보훈처장이 거부한 것인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협치와 소통을 강조한 청와대 회동 합의문을 찢어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을 저버린 결정이라며 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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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정부에 재고 요청”…야 “보훈처장 해임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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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16 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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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이번 결정에 정치권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새누리당은 정부에 재고해달라고 요청했고, 야당 지도부는 국가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보훈처의 결정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유감을 표명하며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국론 분열을 막는 차원에서 좋은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아직 행사까지 이틀이 남은 만큼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그러나 야당이 요구하는 보훈처장 해임촉구 결의안엔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부르기 싫은 사람한테 제창을 강요하는 건 인권침해라며 당 지도부와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보훈처의 결정에 강력 반발하며, 박승춘 보훈처장 해임촉구결의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기념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지 않는다면 정권에 협조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20대 국회에서 해임촉구결의안을 채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 맞는지, 아니면 보훈처장이 거부한 것인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협치와 소통을 강조한 청와대 회동 합의문을 찢어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을 저버린 결정이라며 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정부의 이번 결정에 정치권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새누리당은 정부에 재고해달라고 요청했고, 야당 지도부는 국가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보훈처의 결정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유감을 표명하며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국론 분열을 막는 차원에서 좋은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아직 행사까지 이틀이 남은 만큼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그러나 야당이 요구하는 보훈처장 해임촉구 결의안엔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부르기 싫은 사람한테 제창을 강요하는 건 인권침해라며 당 지도부와 다른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보훈처의 결정에 강력 반발하며, 박승춘 보훈처장 해임촉구결의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기념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지 않는다면 정권에 협조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20대 국회에서 해임촉구결의안을 채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 맞는지, 아니면 보훈처장이 거부한 것인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협치와 소통을 강조한 청와대 회동 합의문을 찢어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을 저버린 결정이라며 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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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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