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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사다리차 사고…무시되는 안전수칙
입력 2016.05.16 (19:16) 수정 2016.05.17 (10:1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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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삿짐 사다리차가 넘어지거나 꺾이는 안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가 왜 이렇게 자주 발생하는지, 이현준 기자가 원인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삿짐 사다리차가 제 자리를 잃고 고압전선에 걸쳐 있습니다.

사다리차가 넘어지면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을 덮치기도 합니다.

모두 차량 양쪽에 달린 4개의 지지대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일어난 사고입니다.

<녹취> 사다리차 운전기사(음성변조) : "지지대를 정확히 설치 안 하고 작업 조건에 따라서 법적으로 만들어 놓은 센서를 빼버려요."

다른 이삿짐 작업 현장은 어떤지 둘러봤습니다.

아파트 앞 공간이 협소해 지지대를 제대로 펴지도 못 하고 작업을 합니다.

수평이 안 맞을 경우 작동을 멈추게 하는 안전센서도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사다리차 운전기사(음성변조) : "수평을 대충 맞춰야지. 거의 비슷하게 해놓은 거죠. 수평계라고 정확하겠어요? (안전센서는 없어요?) 안전센서가 어딨어요."

안전 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건 사다리차를 운용하는데 아무런 자격 요건이 없고, 교육도 업체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심규형(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 "전문적인 교육 없이 기능에 대한 훈련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장비를 운전하다보면 물건에 드는 하중값이 달라지는 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안전 불감증과 미비한 제도로 아찔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 툭하면 사다리차 사고…무시되는 안전수칙
    • 입력 2016-05-16 19:20:55
    • 수정2016-05-17 10:18:33
    뉴스 7
<앵커 멘트>

이삿짐 사다리차가 넘어지거나 꺾이는 안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가 왜 이렇게 자주 발생하는지, 이현준 기자가 원인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삿짐 사다리차가 제 자리를 잃고 고압전선에 걸쳐 있습니다.

사다리차가 넘어지면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을 덮치기도 합니다.

모두 차량 양쪽에 달린 4개의 지지대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일어난 사고입니다.

<녹취> 사다리차 운전기사(음성변조) : "지지대를 정확히 설치 안 하고 작업 조건에 따라서 법적으로 만들어 놓은 센서를 빼버려요."

다른 이삿짐 작업 현장은 어떤지 둘러봤습니다.

아파트 앞 공간이 협소해 지지대를 제대로 펴지도 못 하고 작업을 합니다.

수평이 안 맞을 경우 작동을 멈추게 하는 안전센서도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사다리차 운전기사(음성변조) : "수평을 대충 맞춰야지. 거의 비슷하게 해놓은 거죠. 수평계라고 정확하겠어요? (안전센서는 없어요?) 안전센서가 어딨어요."

안전 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건 사다리차를 운용하는데 아무런 자격 요건이 없고, 교육도 업체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심규형(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 "전문적인 교육 없이 기능에 대한 훈련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장비를 운전하다보면 물건에 드는 하중값이 달라지는 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안전 불감증과 미비한 제도로 아찔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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