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비단원숭이’ 암거래 적발
입력 2016.05.16 (19:38)
수정 2016.05.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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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경찰서는 멸종위기종인 비단원숭이를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통하려 한 혐의로 전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전 씨는 지난 11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커먼마모셋(일명 '비단원숭이') 2마리를 태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해 암거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비공개 블로그 등에 희귀종이나 멸종위기종 동물의 사진을 올려 구매자를 유인한 뒤, 비단원숭이 2마리를 태국에서 1천만 원에 사 국내에서 1천500만 원에 되팔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비단원숭이의 몸집이 매우 작아 가방에 넣어 비행기로 밀반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멸종위기 동물은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고 연구·전시 목적으로만 허가받아 구매가 가능하다.
전 씨는 지난 11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커먼마모셋(일명 '비단원숭이') 2마리를 태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해 암거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비공개 블로그 등에 희귀종이나 멸종위기종 동물의 사진을 올려 구매자를 유인한 뒤, 비단원숭이 2마리를 태국에서 1천만 원에 사 국내에서 1천500만 원에 되팔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비단원숭이의 몸집이 매우 작아 가방에 넣어 비행기로 밀반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멸종위기 동물은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고 연구·전시 목적으로만 허가받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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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 ‘비단원숭이’ 암거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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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6 19:38:44
- 수정2016-05-17 10:20:55
경기 고양경찰서는 멸종위기종인 비단원숭이를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통하려 한 혐의로 전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전 씨는 지난 11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커먼마모셋(일명 '비단원숭이') 2마리를 태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해 암거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비공개 블로그 등에 희귀종이나 멸종위기종 동물의 사진을 올려 구매자를 유인한 뒤, 비단원숭이 2마리를 태국에서 1천만 원에 사 국내에서 1천500만 원에 되팔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비단원숭이의 몸집이 매우 작아 가방에 넣어 비행기로 밀반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멸종위기 동물은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고 연구·전시 목적으로만 허가받아 구매가 가능하다.
전 씨는 지난 11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커먼마모셋(일명 '비단원숭이') 2마리를 태국에서 국내로 밀반입해 암거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비공개 블로그 등에 희귀종이나 멸종위기종 동물의 사진을 올려 구매자를 유인한 뒤, 비단원숭이 2마리를 태국에서 1천만 원에 사 국내에서 1천500만 원에 되팔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비단원숭이의 몸집이 매우 작아 가방에 넣어 비행기로 밀반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멸종위기 동물은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고 연구·전시 목적으로만 허가받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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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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