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부커상 쾌거’ 한강 “깊이 잠든 한국에 감사드린다”

입력 2016.05.17 (06:29) 수정 2016.05.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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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46)은 "깊이 잠든 한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강은 현지시각 16일 밤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맨부커상 공식 만찬 겸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되고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간성을 성찰했다"며 이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앞서, 맨부커상선정위원회는 현지시각 16일 오후 7시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 겸 시상식에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영어권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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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7 06:29:31
    • 수정2016-05-17 08:39:35
    국제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46)은 "깊이 잠든 한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강은 현지시각 16일 밤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맨부커상 공식 만찬 겸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되고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간성을 성찰했다"며 이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앞서, 맨부커상선정위원회는 현지시각 16일 오후 7시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 겸 시상식에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영어권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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