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세계 최대 비행기 보려고 2만 명 몰려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인 '안토노프 225'가 호주 퍼스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비행기 착륙 모습을 보기 위해 2만 명의 인파가 몰렸고 인근 도로도 구경하려는 차량들로 혼잡을 빚었습니다.

이 비행기는 1980년대 구소련이 우주왕복선을 옮기기 위해 만든 화물 수송기로 길이 84미터, 날개 폭은 88미터에 최대 600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