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머리 찍고 내동댕이…사회복지사들의 무자비한 폭력 외

입력 2016.05.17 (12:51) 수정 2016.05.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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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핫한 영상을 모아 전해드리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장애인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대한 전북 남원의 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사회복지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는 이유로 팔을 꺾고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는데요.

공개된 CCTV에 담긴 폭행 모습은 두 눈을 의심할 정도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바닥에 한 아이가 누워 있습니다.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강압적으로 일으켜 세우는 사회복지사.

이번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목조르기 발차기 주먹질까지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는데요.

다른 곳에도 아이가 쓰러져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격하게 주먹만 날립니다.

다른 사회복지사도 한 장애인을 바닥으로 내팽개치더니 질질 끕니다.

겁에 질려 웅크리고 있는 장애인들.

무자비한 폭행은 밤낮을 가리지 않았는데요.

CCTV 한 달 녹화분으로 확인된 폭행 학대만 100여 차례였습니다.

시설원장은 장애인들의 머리가 찍히고 팔이 부러지기도 했지만 이를 알고도 묵인했는데요.

결국, 생활재활교사 2명은 구속됐고, 원장 등 16명은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과연, 누구에게 재활교육을 해야 하는 것인지 묻고 싶어지네요.

인간vs로봇, 이번엔 피아노 연주 대결

<앵커 멘트>

알파고의 바둑 대결 이후 로봇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감성이 절대적인 예술 분야에도 인간을 향한 로봇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피아노 연주 대결인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유럽 정상의 피아니스트 로베르토 프로세다.

여기에 맞선 대결자는 53개의 손가락을 가진 피아노 로봇, 바로 '테오' 인데요.

2012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테오의 머리에는 8백여 곡의 연주 프로그래밍이 저장돼 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쇼팽의 '녹턴' 연주 대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테오의 연주에 맞서 인간 대표 피아니스트는 감성 충만한 곡 해석을 선보입니다.

인간을 향한 로봇의 도전이 어디까지 펼쳐질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눈 뜨고 코 베인 나무늘보

헝가리의 한 동물원입니다.

식사 중인 나무늘보 곁으로 다람쥐원숭이가 다가오더니, 들고 있던 과일을 냉큼 빼앗아 달아납니다.

"아안~~돼에~~." 당장에라도 쫓아가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데요.

순식간에 먹이를 빼앗긴 나무늘보, 얼마나 당황스럽고 허탈했을까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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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머리 찍고 내동댕이…사회복지사들의 무자비한 폭력 외
    • 입력 2016-05-17 12:56:24
    • 수정2016-05-17 13:12:49
    뉴스 12
<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핫한 영상을 모아 전해드리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장애인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대한 전북 남원의 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사회복지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는 이유로 팔을 꺾고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는데요.

공개된 CCTV에 담긴 폭행 모습은 두 눈을 의심할 정도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바닥에 한 아이가 누워 있습니다.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강압적으로 일으켜 세우는 사회복지사.

이번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목조르기 발차기 주먹질까지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는데요.

다른 곳에도 아이가 쓰러져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격하게 주먹만 날립니다.

다른 사회복지사도 한 장애인을 바닥으로 내팽개치더니 질질 끕니다.

겁에 질려 웅크리고 있는 장애인들.

무자비한 폭행은 밤낮을 가리지 않았는데요.

CCTV 한 달 녹화분으로 확인된 폭행 학대만 100여 차례였습니다.

시설원장은 장애인들의 머리가 찍히고 팔이 부러지기도 했지만 이를 알고도 묵인했는데요.

결국, 생활재활교사 2명은 구속됐고, 원장 등 16명은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과연, 누구에게 재활교육을 해야 하는 것인지 묻고 싶어지네요.

인간vs로봇, 이번엔 피아노 연주 대결

<앵커 멘트>

알파고의 바둑 대결 이후 로봇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감성이 절대적인 예술 분야에도 인간을 향한 로봇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피아노 연주 대결인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유럽 정상의 피아니스트 로베르토 프로세다.

여기에 맞선 대결자는 53개의 손가락을 가진 피아노 로봇, 바로 '테오' 인데요.

2012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테오의 머리에는 8백여 곡의 연주 프로그래밍이 저장돼 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쇼팽의 '녹턴' 연주 대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테오의 연주에 맞서 인간 대표 피아니스트는 감성 충만한 곡 해석을 선보입니다.

인간을 향한 로봇의 도전이 어디까지 펼쳐질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눈 뜨고 코 베인 나무늘보

헝가리의 한 동물원입니다.

식사 중인 나무늘보 곁으로 다람쥐원숭이가 다가오더니, 들고 있던 과일을 냉큼 빼앗아 달아납니다.

"아안~~돼에~~." 당장에라도 쫓아가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데요.

순식간에 먹이를 빼앗긴 나무늘보, 얼마나 당황스럽고 허탈했을까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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