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보복 운전자 40%는 회사원
입력 2016.05.17 (17:10)
수정 2016.05.17 (17: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 90일 동안 보복운전과 난폭운전 700여 건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는 일반 회사원이 4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20대 회사원 이 모 씨가 출근 시간에 늦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난폭운전을 한 겁니다.
앞으로 끼어든 차량이 갑자기 멈춰 섭니다.
진로를 방해했다며 보복운전을 한 이 30대 회사원은 형사입건됐습니다.
지난 2월부터 90일 동안 난폭, 보복운전 집중 단속을 벌인 경찰은 732건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형사입건된 운전자는 450명, 일반 회사원이 180명으로 40%로 가장 많았고, 버스나 택시, 화물차 운전자 등이 16%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안전 교육을 받을 기회가 비교적 적은 일반 회사원들이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난폭운전의 가장 큰 원인으로 44.7%가 약속 시간에 늦는 등 급한 용무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복운전은 차가 끼어들어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찰은 형사입건된 운전자에 대해서는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심리치료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지난 90일 동안 보복운전과 난폭운전 700여 건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는 일반 회사원이 4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20대 회사원 이 모 씨가 출근 시간에 늦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난폭운전을 한 겁니다.
앞으로 끼어든 차량이 갑자기 멈춰 섭니다.
진로를 방해했다며 보복운전을 한 이 30대 회사원은 형사입건됐습니다.
지난 2월부터 90일 동안 난폭, 보복운전 집중 단속을 벌인 경찰은 732건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형사입건된 운전자는 450명, 일반 회사원이 180명으로 40%로 가장 많았고, 버스나 택시, 화물차 운전자 등이 16%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안전 교육을 받을 기회가 비교적 적은 일반 회사원들이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난폭운전의 가장 큰 원인으로 44.7%가 약속 시간에 늦는 등 급한 용무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복운전은 차가 끼어들어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찰은 형사입건된 운전자에 대해서는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심리치료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난폭·보복 운전자 40%는 회사원
-
- 입력 2016-05-17 17:12:51
- 수정2016-05-17 17:34:33

<앵커 멘트>
지난 90일 동안 보복운전과 난폭운전 700여 건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는 일반 회사원이 4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20대 회사원 이 모 씨가 출근 시간에 늦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난폭운전을 한 겁니다.
앞으로 끼어든 차량이 갑자기 멈춰 섭니다.
진로를 방해했다며 보복운전을 한 이 30대 회사원은 형사입건됐습니다.
지난 2월부터 90일 동안 난폭, 보복운전 집중 단속을 벌인 경찰은 732건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형사입건된 운전자는 450명, 일반 회사원이 180명으로 40%로 가장 많았고, 버스나 택시, 화물차 운전자 등이 16%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안전 교육을 받을 기회가 비교적 적은 일반 회사원들이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난폭운전의 가장 큰 원인으로 44.7%가 약속 시간에 늦는 등 급한 용무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복운전은 차가 끼어들어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찰은 형사입건된 운전자에 대해서는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심리치료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지난 90일 동안 보복운전과 난폭운전 700여 건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는 일반 회사원이 4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20대 회사원 이 모 씨가 출근 시간에 늦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난폭운전을 한 겁니다.
앞으로 끼어든 차량이 갑자기 멈춰 섭니다.
진로를 방해했다며 보복운전을 한 이 30대 회사원은 형사입건됐습니다.
지난 2월부터 90일 동안 난폭, 보복운전 집중 단속을 벌인 경찰은 732건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형사입건된 운전자는 450명, 일반 회사원이 180명으로 40%로 가장 많았고, 버스나 택시, 화물차 운전자 등이 16%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안전 교육을 받을 기회가 비교적 적은 일반 회사원들이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난폭운전의 가장 큰 원인으로 44.7%가 약속 시간에 늦는 등 급한 용무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복운전은 차가 끼어들어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찰은 형사입건된 운전자에 대해서는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심리치료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
-
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송금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