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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개그맨 이창명 “소주 2병 마셨다” 병원 진료기록 확보
입력 2016.05.17 (18:51) 수정 2016.05.17 (19:25) 사회
고급 외제차량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창명 씨가 사고 직후 병원 응급실을 찾아 소주 2병을 마셨다고 진술한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이창명(46)씨가 사고를 낸 직후 찾아갔던 여의도 성모병원을 압수수색해 이 씨가 "소주 2병을 마셨다"고 의료진에 말한 내용이 담긴 진료기록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씨는 추가 소환조사에서 "병원에서 잘못 들었다"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주 내로 이 씨에 대해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후 미조치, 의무보험 미가입 등 3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 씨는 지난달 20일 밤 11시 20분쯤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고급 외제 차량으로 음주운전하다 보행신호기를 들이받은 뒤 사고 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창명 씨는 사고 다음날 저녁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또 사고 현장을 벗어난 이유에 대해서도 차량 에어백이 터져 가슴 통증이 심해 근처에 있는 병원에 갔다고 주장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이창명(46)씨가 사고를 낸 직후 찾아갔던 여의도 성모병원을 압수수색해 이 씨가 "소주 2병을 마셨다"고 의료진에 말한 내용이 담긴 진료기록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씨는 추가 소환조사에서 "병원에서 잘못 들었다"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주 내로 이 씨에 대해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후 미조치, 의무보험 미가입 등 3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 씨는 지난달 20일 밤 11시 20분쯤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고급 외제 차량으로 음주운전하다 보행신호기를 들이받은 뒤 사고 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창명 씨는 사고 다음날 저녁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또 사고 현장을 벗어난 이유에 대해서도 차량 에어백이 터져 가슴 통증이 심해 근처에 있는 병원에 갔다고 주장했다.
- 경찰, 개그맨 이창명 “소주 2병 마셨다” 병원 진료기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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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7 18:51:26
- 수정2016-05-17 19:25:45

고급 외제차량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창명 씨가 사고 직후 병원 응급실을 찾아 소주 2병을 마셨다고 진술한 병원 기록을 경찰이 확보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이창명(46)씨가 사고를 낸 직후 찾아갔던 여의도 성모병원을 압수수색해 이 씨가 "소주 2병을 마셨다"고 의료진에 말한 내용이 담긴 진료기록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씨는 추가 소환조사에서 "병원에서 잘못 들었다"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주 내로 이 씨에 대해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후 미조치, 의무보험 미가입 등 3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 씨는 지난달 20일 밤 11시 20분쯤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고급 외제 차량으로 음주운전하다 보행신호기를 들이받은 뒤 사고 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창명 씨는 사고 다음날 저녁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또 사고 현장을 벗어난 이유에 대해서도 차량 에어백이 터져 가슴 통증이 심해 근처에 있는 병원에 갔다고 주장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이창명(46)씨가 사고를 낸 직후 찾아갔던 여의도 성모병원을 압수수색해 이 씨가 "소주 2병을 마셨다"고 의료진에 말한 내용이 담긴 진료기록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씨는 추가 소환조사에서 "병원에서 잘못 들었다"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주 내로 이 씨에 대해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후 미조치, 의무보험 미가입 등 3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 씨는 지난달 20일 밤 11시 20분쯤 영등포구의 한 교차로에서 고급 외제 차량으로 음주운전하다 보행신호기를 들이받은 뒤 사고 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창명 씨는 사고 다음날 저녁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또 사고 현장을 벗어난 이유에 대해서도 차량 에어백이 터져 가슴 통증이 심해 근처에 있는 병원에 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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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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