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국위 무산…김용태 “혁신위원장 안 맡아”
입력 2016.05.17 (19:02)
수정 2016.05.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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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이 당 혁신을 위한 당헌 개정을 위해 전국위원회를 소집했는데 의결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무산됐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회의 무산 뒤 혁신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비대위 구성과 당 혁신을 위한 당헌 개정안 등을 추인하려고 했지만, 회의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홍문표 새누리당 사무총장 대행은 성원이 되지 않아 회의를 못하는 참담한 현실을 어떤 말로도 형용할수 없다며 회의 무산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혁신위원회에 당 혁신의 전권을 부여하고 당 혁신 작업을 진행하려던 당초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전국위 무산 직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됐던 김용태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새누리당에서 정당민주주의는 죽었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친박계의 자폭 테러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정진석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또 김성태, 이혜훈, 홍일표 등 비박계 중진 의원들도 긴급 회의를 갖고 당의 진로를 결정할 긴급 당선자총회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친박계 의원 20여 명은 어제 정진석 원내대표가 임명한 비대위원과 혁신위원장 내정자가 강성 비박계 일색이라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새누리당이 당 혁신을 위한 당헌 개정을 위해 전국위원회를 소집했는데 의결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무산됐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회의 무산 뒤 혁신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비대위 구성과 당 혁신을 위한 당헌 개정안 등을 추인하려고 했지만, 회의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홍문표 새누리당 사무총장 대행은 성원이 되지 않아 회의를 못하는 참담한 현실을 어떤 말로도 형용할수 없다며 회의 무산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혁신위원회에 당 혁신의 전권을 부여하고 당 혁신 작업을 진행하려던 당초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전국위 무산 직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됐던 김용태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새누리당에서 정당민주주의는 죽었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친박계의 자폭 테러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정진석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또 김성태, 이혜훈, 홍일표 등 비박계 중진 의원들도 긴급 회의를 갖고 당의 진로를 결정할 긴급 당선자총회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친박계 의원 20여 명은 어제 정진석 원내대표가 임명한 비대위원과 혁신위원장 내정자가 강성 비박계 일색이라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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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당 혁신을 위한 당헌 개정을 위해 전국위원회를 소집했는데 의결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무산됐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회의 무산 뒤 혁신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비대위 구성과 당 혁신을 위한 당헌 개정안 등을 추인하려고 했지만, 회의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홍문표 새누리당 사무총장 대행은 성원이 되지 않아 회의를 못하는 참담한 현실을 어떤 말로도 형용할수 없다며 회의 무산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혁신위원회에 당 혁신의 전권을 부여하고 당 혁신 작업을 진행하려던 당초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전국위 무산 직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됐던 김용태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새누리당에서 정당민주주의는 죽었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친박계의 자폭 테러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정진석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또 김성태, 이혜훈, 홍일표 등 비박계 중진 의원들도 긴급 회의를 갖고 당의 진로를 결정할 긴급 당선자총회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친박계 의원 20여 명은 어제 정진석 원내대표가 임명한 비대위원과 혁신위원장 내정자가 강성 비박계 일색이라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새누리당이 당 혁신을 위한 당헌 개정을 위해 전국위원회를 소집했는데 의결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무산됐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회의 무산 뒤 혁신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이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비대위 구성과 당 혁신을 위한 당헌 개정안 등을 추인하려고 했지만, 회의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홍문표 새누리당 사무총장 대행은 성원이 되지 않아 회의를 못하는 참담한 현실을 어떤 말로도 형용할수 없다며 회의 무산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혁신위원회에 당 혁신의 전권을 부여하고 당 혁신 작업을 진행하려던 당초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전국위 무산 직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됐던 김용태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새누리당에서 정당민주주의는 죽었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친박계의 자폭 테러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정진석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또 김성태, 이혜훈, 홍일표 등 비박계 중진 의원들도 긴급 회의를 갖고 당의 진로를 결정할 긴급 당선자총회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친박계 의원 20여 명은 어제 정진석 원내대표가 임명한 비대위원과 혁신위원장 내정자가 강성 비박계 일색이라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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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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