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이번 주 개봉영화 ‘계춘할망’ 외

입력 2016.05.19 (07:30) 수정 2016.05.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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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정의 달 5월, 가족들과, 연인과,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들, 김빛이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해녀로 살아가는 계춘은 12년만에 손녀를 되찾지만, 훌쩍 자란 손녀는 속을 감춥니다.

수상쩍은 손녀를 향한 할머니의 조건없는 사랑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담겼습니다.

<인터뷰> 김고은(배우) : "(가족들은) 좀 더 편하고 상처를 오히려 줄 수 있고. 그런데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깨우치게 되요."

비행기 안에서 서럽게 우는 추우와의 첫 만남.

그녀와 다시 마주치지만, 사랑을 가로막는 녹록지않은 현실이 기다립니다.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중합작영화로, 주연배우 송승헌과 유역비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송승헌(배우) : "다른 언어로 서로 연기하고 있지만 느끼는 것들은 똑같은 것 같아요. 안타깝고 나도 저런사랑을 해보고 싶다 (느끼실 거예요)"

첫사랑에게 잘보이려고 둘러댔던 거짓말이, 10대 소년들의 진짜 밴드 결성으로 이어집니다.

'원스', '비긴어게인'을 연출한 존 카니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80년대를 배경으로한 소년들의 성장기를 노래합니다.

인도 설화 속 전설적인 전사 바후발리의 삶이 대자연 위로 펼쳐집니다.

4백억 여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로, 역대 인도 영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올렸습니다.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 캐릭터들이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화를 조절하지 못하는 새 ‘레드’를 주인공으로, 악당들을 쫓아내는 작전들이 현실 세계를 재미있게 풍자합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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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9 07:35:02
    • 수정2016-05-19 08: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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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가족들과, 연인과,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들, 김빛이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해녀로 살아가는 계춘은 12년만에 손녀를 되찾지만, 훌쩍 자란 손녀는 속을 감춥니다.

수상쩍은 손녀를 향한 할머니의 조건없는 사랑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담겼습니다.

<인터뷰> 김고은(배우) : "(가족들은) 좀 더 편하고 상처를 오히려 줄 수 있고. 그런데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깨우치게 되요."

비행기 안에서 서럽게 우는 추우와의 첫 만남.

그녀와 다시 마주치지만, 사랑을 가로막는 녹록지않은 현실이 기다립니다.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중합작영화로, 주연배우 송승헌과 유역비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송승헌(배우) : "다른 언어로 서로 연기하고 있지만 느끼는 것들은 똑같은 것 같아요. 안타깝고 나도 저런사랑을 해보고 싶다 (느끼실 거예요)"

첫사랑에게 잘보이려고 둘러댔던 거짓말이, 10대 소년들의 진짜 밴드 결성으로 이어집니다.

'원스', '비긴어게인'을 연출한 존 카니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80년대를 배경으로한 소년들의 성장기를 노래합니다.

인도 설화 속 전설적인 전사 바후발리의 삶이 대자연 위로 펼쳐집니다.

4백억 여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로, 역대 인도 영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올렸습니다.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 캐릭터들이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화를 조절하지 못하는 새 ‘레드’를 주인공으로, 악당들을 쫓아내는 작전들이 현실 세계를 재미있게 풍자합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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