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개그맨 유상무, 성폭행 논란

<앵커 멘트>

먼저 배우 이보영 씨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소식 준비했는데요.

중국 걸그룹의 안무와 의상이 걸그룹 여자친구와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이 생겼는데요.

개그맨 유상무 씨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개그맨 유상무 씨가 성폭행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어제 새벽 3시경, 한 모텔에서 유상무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20대 여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건데요.

유상무 씨 측은 “전화를 건 여성은 여자친구이고, 상대방이 성관계를 거부해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은, 몇 번 만난 적이 있지만 여자친구는 아니라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습니다.

사건 최초 접수 후, 5시간여 뒤인 오전 8시 30분! 여성은 경찰서에 다시 전화를 걸어 신고를 취소했는데요.

하지만, 경찰과 대화를 하면서, 또 입장을 바꿔 신고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사실 확인을 위해 검사가 이루어졌고, 증거 수집 후 피의자 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유상무 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 소환 통보는 아직 없으며, 필요하다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는데요.

성폭행 사건은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이상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배우 이보영 씨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이보영(배우) : "안녕하세요 이보영입니다."

가족 밥상으로 가족 사랑을 실천하자는 내용의 행사에 일일 홍보대사로 선정된 건데요!

지난해 6월, 출산 이후로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육아에 전념 중인 이보영 씨.

이보영 씨는 완벽한 몸매와 변하지 않은 미모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이보영(배우) : "저도 한 가정의 일원이자 엄마로서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보영 씨의 복귀 소식도 하루빨리 들려오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걸그룹 ‘여자친구’의 안무와 의상을 중국의 한 걸그룹이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9일, 중국에서 활동 중인 AOS의 ‘With You'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는데요.

해당 영상이 공개된 직후, 올해 1월 발표된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교복 콘셉트의 의상과 똑같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With You'의 안무 중, 시곗바늘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것 역시 여자친구의 안무와 비슷하다며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논란에 대해 여자친구 소속사는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