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불도저’와 ‘장갑차’로 불법 대처! 외

입력 2016.05.19 (12:52) 수정 2016.05.19 (13: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핫한 영상을 모아 전해드리는 '핫 클릭' 시간입니다.

오토바이 불법 개조, 불법 주차 등 거리 질서를 어지럽히는 주범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해외에서 나왔습니다.

충격적이기까지 한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오토바이 70대가 나란히 누워있습니다. 그 위로 불도저가 지나갑니다.

감자를 으깨듯 자근자근~ 앞으로~ 뒤로~.

오토바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지는데요.

미국 뉴욕시 경찰은 아무리 벌금을 물리고 견인이나 압수를 해도 근절되지 않는 불법 행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런 극약 처방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불도저는 애교 수준인데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는 고급 외제차량의 불법주차가 심각해지자 당시 시장이 직접 장갑차를 타고 응징했다고 하네요.

법 위에 군림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이 정도 '단죄'는 필요하다는 거겠죠.

시속 175km 강풍 앞에 선 남자

미국 북동부의 가장 높은 산에서 강풍의 위력을 직접 체험하는 실험이 펼쳐졌습니다. 시속 175㎞에 이르는 강풍을 몸으로 맞으며 간신히 서 있는 남자!

자리에서 살짝 뛰기가 무섭게 바람에 날려 뒤로 나동그라집니다.

이 산 정상에 자리한 기상 관측소 직원이 직접 바람을 맞으며 강풍의 위력을 확인해 보인 건데요.

강풍에 견디도록 설계된 이곳 관측소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하니 희귀하면서도 아찔한 체험이 아닐 수 없네요.

“아무도 못 말려”…장난꾸러기 판다

<앵커 멘트>

이번엔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 영상으로 감상하시죠.

사육사와 승강이를 벌이는 판다의 모습이 장난꾸러기 아이를 연상시키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중국 쓰촨에 사는 판다와 사육사. 우리에 쌓인 낙엽을 치우려는 사육사와 청소 바구니를 붙잡고 늘어지는 판다!

"낙엽을 가져가려거든 저까지 데려가세요"라고 말하는 듯 바구니에 몸을 구겨 넣기까지 하는데요.

이렇게 난리법석을 피우다 결국, 벌렁 넘어지는 판다!

아예 형제가 번갈아가며 사육사를 방해합니다.

이 말썽꾸러기 판다 형제 덕분에 결국, 청소는 포기해야 했다네요.

아기 돌보는 ‘말’

주인이 잠시 바닥에 둔 바구니 속 아기에게 호기심을 보이는 마구간 말! 그리고 자연스럽게 입으로 바구니를 흔들며 아기를 보살피기 시작합니다.

그 상냥한 태도에 난생처음 보는 커다란 말 앞에서도 아기는 울지 않고 얌전히 누워있습니다.

엄마가 데리러 올 때까지 보모처럼 아기를 대신 봐주는 말!

따듯하고 평화로운 그 모습이 마치 동화를 보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핫 클릭'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핫 클릭] ‘불도저’와 ‘장갑차’로 불법 대처! 외
    • 입력 2016-05-19 12:55:36
    • 수정2016-05-19 13:35:32
    뉴스 12
<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핫한 영상을 모아 전해드리는 '핫 클릭' 시간입니다.

오토바이 불법 개조, 불법 주차 등 거리 질서를 어지럽히는 주범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해외에서 나왔습니다.

충격적이기까지 한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오토바이 70대가 나란히 누워있습니다. 그 위로 불도저가 지나갑니다.

감자를 으깨듯 자근자근~ 앞으로~ 뒤로~.

오토바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지는데요.

미국 뉴욕시 경찰은 아무리 벌금을 물리고 견인이나 압수를 해도 근절되지 않는 불법 행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런 극약 처방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불도저는 애교 수준인데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는 고급 외제차량의 불법주차가 심각해지자 당시 시장이 직접 장갑차를 타고 응징했다고 하네요.

법 위에 군림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이 정도 '단죄'는 필요하다는 거겠죠.

시속 175km 강풍 앞에 선 남자

미국 북동부의 가장 높은 산에서 강풍의 위력을 직접 체험하는 실험이 펼쳐졌습니다. 시속 175㎞에 이르는 강풍을 몸으로 맞으며 간신히 서 있는 남자!

자리에서 살짝 뛰기가 무섭게 바람에 날려 뒤로 나동그라집니다.

이 산 정상에 자리한 기상 관측소 직원이 직접 바람을 맞으며 강풍의 위력을 확인해 보인 건데요.

강풍에 견디도록 설계된 이곳 관측소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하니 희귀하면서도 아찔한 체험이 아닐 수 없네요.

“아무도 못 말려”…장난꾸러기 판다

<앵커 멘트>

이번엔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 영상으로 감상하시죠.

사육사와 승강이를 벌이는 판다의 모습이 장난꾸러기 아이를 연상시키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중국 쓰촨에 사는 판다와 사육사. 우리에 쌓인 낙엽을 치우려는 사육사와 청소 바구니를 붙잡고 늘어지는 판다!

"낙엽을 가져가려거든 저까지 데려가세요"라고 말하는 듯 바구니에 몸을 구겨 넣기까지 하는데요.

이렇게 난리법석을 피우다 결국, 벌렁 넘어지는 판다!

아예 형제가 번갈아가며 사육사를 방해합니다.

이 말썽꾸러기 판다 형제 덕분에 결국, 청소는 포기해야 했다네요.

아기 돌보는 ‘말’

주인이 잠시 바닥에 둔 바구니 속 아기에게 호기심을 보이는 마구간 말! 그리고 자연스럽게 입으로 바구니를 흔들며 아기를 보살피기 시작합니다.

그 상냥한 태도에 난생처음 보는 커다란 말 앞에서도 아기는 울지 않고 얌전히 누워있습니다.

엄마가 데리러 올 때까지 보모처럼 아기를 대신 봐주는 말!

따듯하고 평화로운 그 모습이 마치 동화를 보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핫 클릭'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