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오존 비상’…다음 주 초까지 더워

입력 2016.05.19 (21:28) 수정 2016.05.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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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치솟는 기온과 함께 오존 농도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19일)도 오존 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있고, 다음 주 초까지 더위와 함께 오존 주의보도 자주 발효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계천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저녁 공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젠 밤공기도 크게 쌀쌀하지 않습니다.

지금 저녁 기온을 살펴보면 낮보다 6~7도 정도 낮아졌지만 일교차도 많이 줄었습니다.

낮 기온이 워낙 높았고, 뜨거워진 지면의 열기가 해가 지고도 더디게 식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25.3도로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청계천입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거세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보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낮의 열기를 식히면서 밤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내일(20일)도 전국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웃돌아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기온과 함께 오존 농도도 높아지겠는데요.

내일(20일)도 수도권과 남부 지방의 오존 농도가 나쁨 단계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기온이 높을 땐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차량을 이용하시더라도 급출발, 급제동을 피하고 경제속도를 지키는 에코 드라이빙을 실천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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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일 ‘오존 비상’…다음 주 초까지 더워
    • 입력 2016-05-19 21:29:24
    • 수정2016-05-19 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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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치솟는 기온과 함께 오존 농도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19일)도 오존 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있고, 다음 주 초까지 더위와 함께 오존 주의보도 자주 발효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계천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저녁 공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젠 밤공기도 크게 쌀쌀하지 않습니다. 지금 저녁 기온을 살펴보면 낮보다 6~7도 정도 낮아졌지만 일교차도 많이 줄었습니다. 낮 기온이 워낙 높았고, 뜨거워진 지면의 열기가 해가 지고도 더디게 식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25.3도로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청계천입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거세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보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낮의 열기를 식히면서 밤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내일(20일)도 전국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웃돌아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기온과 함께 오존 농도도 높아지겠는데요. 내일(20일)도 수도권과 남부 지방의 오존 농도가 나쁨 단계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기온이 높을 땐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차량을 이용하시더라도 급출발, 급제동을 피하고 경제속도를 지키는 에코 드라이빙을 실천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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