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최경주, 후배들과 샷 대결…반격 다짐

입력 2016.05.19 (21:50) 수정 2016.05.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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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주가 오늘(19일) 개막한 SK텔레콤 오픈에서 국내 팬들과 만났습니다.

최경주가 시차 적응으로 주춤했던 첫날, 후배들은 대선배 앞에서 매서운 샷을 과시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노장에겐 젊은 후배들과의 만남이 언제나 즐겁습니다.

갤러리의 환호속에 등장한 최경주는 특유의 정교한 샷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빽빽한 국내 일정에 맞춰 이틀전에야 귀국한 탓인지, 시차 문제를 극복하기란 쉬운 게 아니었습니다.

특히, 짧은 거리에서 번번이 퍼트를 놓쳤습니다.

첫날 2오버파로 경기를 마친 최경주는 내일(20일) 2라운드부터 반격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주(SK텔레콤) : "코스를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상태니까,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각오입니다."

최경주가 주춤한 반면, 같은 조의 우승후보들인 박상현과 최진호는 펄펄 날았습니다.

박상현은 3번홀에서 환상적인 티샷을 뽐냈습니다.

최진호는 14번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두 선수는 나란히 4언더파,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시즌 2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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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최경주, 후배들과 샷 대결…반격 다짐
    • 입력 2016-05-19 21:54:49
    • 수정2016-05-19 22: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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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주가 오늘(19일) 개막한 SK텔레콤 오픈에서 국내 팬들과 만났습니다.

최경주가 시차 적응으로 주춤했던 첫날, 후배들은 대선배 앞에서 매서운 샷을 과시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노장에겐 젊은 후배들과의 만남이 언제나 즐겁습니다.

갤러리의 환호속에 등장한 최경주는 특유의 정교한 샷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빽빽한 국내 일정에 맞춰 이틀전에야 귀국한 탓인지, 시차 문제를 극복하기란 쉬운 게 아니었습니다.

특히, 짧은 거리에서 번번이 퍼트를 놓쳤습니다.

첫날 2오버파로 경기를 마친 최경주는 내일(20일) 2라운드부터 반격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주(SK텔레콤) : "코스를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상태니까,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각오입니다."

최경주가 주춤한 반면, 같은 조의 우승후보들인 박상현과 최진호는 펄펄 날았습니다.

박상현은 3번홀에서 환상적인 티샷을 뽐냈습니다.

최진호는 14번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두 선수는 나란히 4언더파,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시즌 2승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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