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환자의 절반 가까운 사람이 요실금 증상을 갖고 있지만, 비뇨기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요양병원은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계환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수도권 11개 요양병원 의료종사자(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756명을 대상으로 요실금에 대한 지식수준과 진료행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누출되는 증상이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연구 결과를 보면 65세 이상 요양병원 환자의 48.1%가 요실금 증상이 있었고, 비뇨기과 관련 질환으로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환자는 68.1%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요양병원에 비뇨기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고 응답한 의료종사자는 1명도 없었다.
이런 조사 결과로 볼 때 국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요실금 환자들은 비뇨기과 전문의가 아닌 비 전문의한테 치료를 의존하고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지(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김계환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수도권 11개 요양병원 의료종사자(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756명을 대상으로 요실금에 대한 지식수준과 진료행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누출되는 증상이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연구 결과를 보면 65세 이상 요양병원 환자의 48.1%가 요실금 증상이 있었고, 비뇨기과 관련 질환으로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환자는 68.1%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요양병원에 비뇨기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고 응답한 의료종사자는 1명도 없었다.
이런 조사 결과로 볼 때 국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요실금 환자들은 비뇨기과 전문의가 아닌 비 전문의한테 치료를 의존하고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지(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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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병원 환자 절반 ‘요실금’…비뇨기과 전문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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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20 07:40:02
요양병원 환자의 절반 가까운 사람이 요실금 증상을 갖고 있지만, 비뇨기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요양병원은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계환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수도권 11개 요양병원 의료종사자(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756명을 대상으로 요실금에 대한 지식수준과 진료행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누출되는 증상이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연구 결과를 보면 65세 이상 요양병원 환자의 48.1%가 요실금 증상이 있었고, 비뇨기과 관련 질환으로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환자는 68.1%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요양병원에 비뇨기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고 응답한 의료종사자는 1명도 없었다.
이런 조사 결과로 볼 때 국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요실금 환자들은 비뇨기과 전문의가 아닌 비 전문의한테 치료를 의존하고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지(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김계환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수도권 11개 요양병원 의료종사자(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756명을 대상으로 요실금에 대한 지식수준과 진료행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누출되는 증상이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연구 결과를 보면 65세 이상 요양병원 환자의 48.1%가 요실금 증상이 있었고, 비뇨기과 관련 질환으로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환자는 68.1%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요양병원에 비뇨기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고 응답한 의료종사자는 1명도 없었다.
이런 조사 결과로 볼 때 국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요실금 환자들은 비뇨기과 전문의가 아닌 비 전문의한테 치료를 의존하고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지(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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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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