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첫 여성총통 차이잉원 취임…8년 만의 정권교체

입력 2016.05.20 (07:47) 수정 2016.05.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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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 공식 취임…양안 격랑

지난 1월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차이잉원 민진당 주석이 20일 총통에 취임했다.

차이 신임 총통은 타이완의 첫 여성 총통이자 중화권 최초 여성 통치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차이 총통은 타이완 역사상 세 번째 정권교체를 이뤄냈으며, 민진당으로서는 8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했다.

차이 총통은 타이완 국립정치대 법학 교수를 지내다 2000년 대륙위원회 주임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입법위원, 행정원 부원장을 거쳐 2008년 민진당 주석에 올랐고, 지난 1월 대선에서 국민당 주리룬 후보를 누르고 압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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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0 07:47:03
    • 수정2016-05-20 11:11:41
    국제

[연관 기사] ☞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 공식 취임…양안 격랑

지난 1월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차이잉원 민진당 주석이 20일 총통에 취임했다.

차이 신임 총통은 타이완의 첫 여성 총통이자 중화권 최초 여성 통치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차이 총통은 타이완 역사상 세 번째 정권교체를 이뤄냈으며, 민진당으로서는 8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했다.

차이 총통은 타이완 국립정치대 법학 교수를 지내다 2000년 대륙위원회 주임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입법위원, 행정원 부원장을 거쳐 2008년 민진당 주석에 올랐고, 지난 1월 대선에서 국민당 주리룬 후보를 누르고 압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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