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외국인 보유 토지 비율 1% 넘어

입력 2016.05.20 (09:43) 수정 2016.05.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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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토지 소유주 가운데 외국인의 비율이 처음으로 1%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외국인이 제주도에 보유한 토지는 모두 2천59만㎡로 제주도 전체면적의 1.1%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국토면적 중 외국인 보유토지 비율인 0.2%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외국인 가운데는 중국인이 914만㎡로 가장 많은 제주도 땅을 가지고 있었고, 미국인 368만㎡, 일본인 241만㎡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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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외국인 보유 토지 비율 1% 넘어
    • 입력 2016-05-20 09:44:55
    • 수정2016-05-20 10: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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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토지 소유주 가운데 외국인의 비율이 처음으로 1%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외국인이 제주도에 보유한 토지는 모두 2천59만㎡로 제주도 전체면적의 1.1%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국토면적 중 외국인 보유토지 비율인 0.2%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외국인 가운데는 중국인이 914만㎡로 가장 많은 제주도 땅을 가지고 있었고, 미국인 368만㎡, 일본인 241만㎡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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