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학생들을 모집한 뒤 학위를 남발하는 이른바 '가짜 대학'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1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관영 매체 법제일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의 대학입시 컨설팅 사이트인 '상대학망'은 중국에 모두 73개의 가짜 대학이 있으며, 이 가운데 23곳이 베이징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의 장쉰 사장은 2개월간의 조사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며, 문제의 가짜 대학들은 한국과 홍콩, 미국 등 외국에 IP 주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가짜 대학들은 인터넷으로 수강생들을 모집해 가짜 졸업증을 팔아 막대한 불법 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대학들은 홈페이지도 운영하며 진짜 대학 행세를 했지만, 중국의 정규 대학들이 사용하는 도메인인 '.edu.cn'을 사용하지 못하고 '.com' 이나 '.oip', '.cn'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중국의 대학입시 컨설팅 사이트인 '상대학망'은 중국에 모두 73개의 가짜 대학이 있으며, 이 가운데 23곳이 베이징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의 장쉰 사장은 2개월간의 조사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며, 문제의 가짜 대학들은 한국과 홍콩, 미국 등 외국에 IP 주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가짜 대학들은 인터넷으로 수강생들을 모집해 가짜 졸업증을 팔아 막대한 불법 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대학들은 홈페이지도 운영하며 진짜 대학 행세를 했지만, 중국의 정규 대학들이 사용하는 도메인인 '.edu.cn'을 사용하지 못하고 '.com' 이나 '.oip', '.cn'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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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가짜 대학’ 여전히 기승…7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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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20 11:44:54
중국에서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학생들을 모집한 뒤 학위를 남발하는 이른바 '가짜 대학'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1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관영 매체 법제일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의 대학입시 컨설팅 사이트인 '상대학망'은 중국에 모두 73개의 가짜 대학이 있으며, 이 가운데 23곳이 베이징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의 장쉰 사장은 2개월간의 조사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며, 문제의 가짜 대학들은 한국과 홍콩, 미국 등 외국에 IP 주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가짜 대학들은 인터넷으로 수강생들을 모집해 가짜 졸업증을 팔아 막대한 불법 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대학들은 홈페이지도 운영하며 진짜 대학 행세를 했지만, 중국의 정규 대학들이 사용하는 도메인인 '.edu.cn'을 사용하지 못하고 '.com' 이나 '.oip', '.cn'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중국의 대학입시 컨설팅 사이트인 '상대학망'은 중국에 모두 73개의 가짜 대학이 있으며, 이 가운데 23곳이 베이징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의 장쉰 사장은 2개월간의 조사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며, 문제의 가짜 대학들은 한국과 홍콩, 미국 등 외국에 IP 주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가짜 대학들은 인터넷으로 수강생들을 모집해 가짜 졸업증을 팔아 막대한 불법 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대학들은 홈페이지도 운영하며 진짜 대학 행세를 했지만, 중국의 정규 대학들이 사용하는 도메인인 '.edu.cn'을 사용하지 못하고 '.com' 이나 '.oip', '.cn'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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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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