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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살인 피해자 추모 행렬…피의자 심리 분석
입력 2016.05.20 (12:13) 수정 2016.05.20 (13:1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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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7일 새벽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살해된 20대 여성에 대한 추모 행렬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인 34살 김 모 씨를 어제 구속하고 심리 분석 면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해 여성을 애도하는 국화가 현장 근처에 빼곡히 놓여 있습니다.

새로 들어선 게시판도 추모 쪽지들로 가득 찼습니다.

사건이 발생한지 사흘이 지났지만 추모 행렬은 오늘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은(경기도 의정부시) : "같은 23살 여성으로서 슬프고 화나고 되게 위로해주고 싶었어요."

어젯밤에도 늦은 시간까지 애도 물결이 이어졌고, 백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피해자를 추모하는 촛불을 밝혔습니다.

추모 물결은 더욱 확대돼, 부산에서도 희생자를 애도하는 쪽지가 붙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여성 대상 범죄를 규탄하는 집회도 열리는 등 약자에 대한 폭력성을 되돌아보자는 시민들의 움직임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구속한 피의자 34살 김 모 씨에 대해 심리 분석 면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로파일러를 추가로 투입해 김 씨가 피해망상과 정신분열증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범행 후 인근에 머물며 흉기를 가진 채 출근하던 중 주변 CCTV를 분석한 경찰에 의해 약 9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검거되기까지 9시간 동안 흉기를 계속 소지하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당시 2차 범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컸다고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 강남역 살인 피해자 추모 행렬…피의자 심리 분석
    • 입력 2016-05-20 12:15:12
    • 수정2016-05-20 13:11:15
    뉴스 12
<앵커 멘트>

지난 17일 새벽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살해된 20대 여성에 대한 추모 행렬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인 34살 김 모 씨를 어제 구속하고 심리 분석 면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해 여성을 애도하는 국화가 현장 근처에 빼곡히 놓여 있습니다.

새로 들어선 게시판도 추모 쪽지들로 가득 찼습니다.

사건이 발생한지 사흘이 지났지만 추모 행렬은 오늘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은(경기도 의정부시) : "같은 23살 여성으로서 슬프고 화나고 되게 위로해주고 싶었어요."

어젯밤에도 늦은 시간까지 애도 물결이 이어졌고, 백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피해자를 추모하는 촛불을 밝혔습니다.

추모 물결은 더욱 확대돼, 부산에서도 희생자를 애도하는 쪽지가 붙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여성 대상 범죄를 규탄하는 집회도 열리는 등 약자에 대한 폭력성을 되돌아보자는 시민들의 움직임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구속한 피의자 34살 김 모 씨에 대해 심리 분석 면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로파일러를 추가로 투입해 김 씨가 피해망상과 정신분열증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범행 후 인근에 머물며 흉기를 가진 채 출근하던 중 주변 CCTV를 분석한 경찰에 의해 약 9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검거되기까지 9시간 동안 흉기를 계속 소지하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당시 2차 범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컸다고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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