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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보코하람 피랍 여학생 한 명 또 구조
입력 2016.05.20 (19:37) 국제
나이지리아에서 2년 넘게 억류된 보코하람 피랍 여학생 한 명이 구조된 데 이어 이튿날 또 한 명이 구조돼 나머지 여학생 200여 명의 구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나이지리아군 대변인 사니 우스만 대령은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경 군인들과 자경단원들이 북동부 보르노주(州)의 삼비사 숲 인근 담보아 지역에서 작전을 펼치던 중 이 여학생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라군은 지난 수주 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마지막 근거지로 알려진 북동부 삼비사 숲 일대에 대한 소탕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우스만 대령은 "(구출된) 여학생의 이름은 세라 루카이며 인근 아다마와주 마다갈리 출신이다. 부친은 기독교 목사"라고 전했다.

이날 군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 지역에서 흔한 길고 검푸른 히잡을 두른 여성이 보이는 가운데 이 학생은 앞서 보코하람이 공개한 인질들의 영상에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고 AFP가 20일 전했다. 루카의 구조에 앞서 전날인 18일에는 집단 피랍 여학생 중 한 명인 아미나 알리 누케키(19)가 담보아 지역에서 4개월 된 아기와 함께 발견됐다.

앞서 보코하람은 2014년 4월 14일 치복시에 있는 여학교의 기숙사에서 학생 276명을 집단 납치했다. 이 가운데 57명은 가까스로 탈출했고 나머지 219명의 행방이 묘연했다가 이번에 누케키와 루카가 잇달아 발견됐다.
  •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피랍 여학생 한 명 또 구조
    • 입력 2016-05-20 19:37:01
    국제
나이지리아에서 2년 넘게 억류된 보코하람 피랍 여학생 한 명이 구조된 데 이어 이튿날 또 한 명이 구조돼 나머지 여학생 200여 명의 구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나이지리아군 대변인 사니 우스만 대령은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경 군인들과 자경단원들이 북동부 보르노주(州)의 삼비사 숲 인근 담보아 지역에서 작전을 펼치던 중 이 여학생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라군은 지난 수주 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마지막 근거지로 알려진 북동부 삼비사 숲 일대에 대한 소탕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우스만 대령은 "(구출된) 여학생의 이름은 세라 루카이며 인근 아다마와주 마다갈리 출신이다. 부친은 기독교 목사"라고 전했다.

이날 군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 지역에서 흔한 길고 검푸른 히잡을 두른 여성이 보이는 가운데 이 학생은 앞서 보코하람이 공개한 인질들의 영상에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고 AFP가 20일 전했다. 루카의 구조에 앞서 전날인 18일에는 집단 피랍 여학생 중 한 명인 아미나 알리 누케키(19)가 담보아 지역에서 4개월 된 아기와 함께 발견됐다.

앞서 보코하람은 2014년 4월 14일 치복시에 있는 여학교의 기숙사에서 학생 276명을 집단 납치했다. 이 가운데 57명은 가까스로 탈출했고 나머지 219명의 행방이 묘연했다가 이번에 누케키와 루카가 잇달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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