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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복귀’ 한화, kt 잡고 2연승 질주!
입력 2016.05.20 (22:25) 수정 2016.05.20 (22:35)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김성근 감독이 다시 벤치에 앉은 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케이티 위즈와 홈 경기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

김성근 감독 복귀전에서 승리가 의미가 더했다.

지난 5일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하며 잠시 지휘봉을 내려놨던 김 감독은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김 감독이 자리를 비운 보름 동안 12경기에서 2승 10패로 추락한 최하위 한화는 3일 문학 SK 와이번스 2연승 이후 17일 만에 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일등공신은 송은범이었다.

송은범은 6⅔이닝을 던져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시즌 첫 승(5패)을 거뒀다.

이날 송은범은 한화 토종 선발 투수 중 올 시즌 처음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와 선발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송은범의 퀄리티 스타트는 한화 이적 후 처음이자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2014년 7월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664일 만이다.

타선도 2경기 연속 두 자리 수 안타를 때려 승리를 자축했다.

선두 두산 베어스는 사직 원정에서 홈런 6방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19-5로 대파하고 7연승을 달렸다.

오재일, 김재환, 민병헌이 홈런 두 방씩 날려 올 시즌 한 팀 한 경기 최다 홈런 신기록(종전 5개)을 세웠다.

한 팀에서 세 명이 멀티홈런을 친 것은 KBO리그 최다 타이기록이다.

시즌 13, 14호 아치를 그린 김재환은 루이스 히메네스(LG·13개)를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두산 선발 허준혁은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4실점(4자책)을 기록하고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685일 만의 6연승을 달렸다.

LG가 6연승을 거둔 것은 2014년 6월 29일∼7월 5일이 마지막이었다. LG는 시즌 20승(17패) 고지에도 올라섰다.

LG 외국인 투수 스콧 코프랜드는 비록 승수는 쌓지 못했지만 6⅔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 KBO리그 데뷔 4경기 만에 처음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백용환의 결승 희생플라이로 SK 와이번스를 5-4로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광주 홈 경기 9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처음 선발 전원득점을 기록하고 NC 다이노스에 12-2로 완승했다.

삼성은 이날 18안타를 치고 볼넷 10개를 얻어냈다.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정인욱이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올렸다.

◇ 대전(한화 11-2 케이티) = 2회말 1사 1루에서 하주석의 결승 3루타로 선취점을 낸 한화는 차일목이 스퀴즈번트에 성공해 기선을 제압했다.

4회말에는 장민석·정근우·이용규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보탠 한화는 5회말 4점, 6회말 2점을 더 달아나 11-0으로 크게 앞서 승기를 굳혔다.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는 5회말 케이티 선발 엄상백의 시속 137㎞ 초구를 때려 시즌 8호 솔로 홈런을 때리더니, 6회말에는 바뀐 투수 박세진의 시속 135㎞ 직구를 공략해 시즌 9호 홈런까지 기록했다.

로사리오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1호이며, 시즌 13호·통산 822호다.

케이티는 선발 엄상백이 4이닝 10피안타 9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타선도 침묵한 가운데, 8회초 전민수의 2루타로 1점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

◇ 잠실(LG 4-3 넥센) = 분위기를 이끌어간 것은 넥센이었다.

넥센은 1회 무사 1,3루에서 채태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2사 후 박정음이 2루를 훔치자 김민성은 우적 안타를 때려 추가점을 올렸다.

넥센은 3회 선두타자 서건창의 2루타에 이은 박정음의 보내기번트, 채태인의 우중간 안타로 석 점째를 뽑았다.

LG는 5회 채은성의 안타,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열었다. 정상호가 희생번트로 주자를 2,3루로 보내자 정주현이 중전안타로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2-3으로 추격했다.

LG는 8회 기어이 전세를 뒤집었다. 첫 타자 임훈이 바뀐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좌익수 쪽 2루타를 치자 손주인이 희생번트를 대 1사 3루가 됐다.

이때 정성훈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동점 3루타를 터트렸다. 대주자 김용의는 이병규(7번)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아 역전 결승 득점을 올렸다.

9회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한 임정우가 시즌 8세이브(2승 1패)째를 올렸다.

◇ 광주(KIA 5-4 SK) = SK가 2회초 무사 1,3루에서 헥터 고메즈의 좌익수 쪽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1사 2,3루에서는 김성현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려 3-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자 KIA 서동욱이 바로 2회말 무사 1,2루에서 SK 선발 박종훈을 우월 홈런포로 두들겨 3-3, 균형을 되찾았다.

3회에는 1사 후 이범호가 좌월 솔로포를 쏴 4-3으로 역전시켰다.

SK도 4회초 2사 1,2루에서 김성현의 우중간 적시타로 4-4,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패가 갈린 것은 8회에 가서였다.

7회 2사 후부터 SK 마운드를 지킨 박정배를 상대로 1사 후 서동욱이 볼넷을 고르고 오준혁의 중전안타와 폭투로 1사 주자 2,3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자 백용환이 우익수 쪽으로 뜬 공을 날려 3루에 있던 대주자 김민우를 홈에 불러들였다.

시즌 5승째에 도전한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7회까지 8안타와 볼넷 세 개를 내주고 4실점한 뒤 승패 없이 물러났다.

8회 등판한 심동섭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고 승리를 챙겼다.

◇ 사직(두산 19-5 롯데) = 롯데 1번 타자 짐 아두치가 1회말 솔로포를 터뜨렸고, 뒤이어 최준석도 3점포를 폭발했다.

그러다 2회부터 두산의 무서운 반격이 시작됐다.

김재환의 1타점 좌중간 적시타가 시작이었다.

두산은 3회초 오재일이 투런 아치를 그리면서 3-4로 추격했고, 4회초 김재환의 2점포와 민병헌의 3점포로 8-4로 역전했다.

이후 김재환과 민병헌의 연타석 홈런이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재환은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이성민을 상대로 우익수 뒤 경기장을 넘어가는 초대형 장외 홈런을 폭발했다. 비거리는 140m로 측정됐다.

두산은 6회초 롯데 불펜 차재용의 폭투를 틈타 1점을 달아났고, 민병헌의 투런 아치로 12-4를 만들었다.

롯데는 7회말 아두치의 솔로포로 1점 추격했지만, 두산은 8회초 오재일, 양의지, 에반스의 적시타로 4점을 올리며 멀리 도망갔다.

9회에도 조수행의 적시타와 오재일의 투런포가 터졌다.

◇ 마산(삼성 12-2 NC) = 승부는 2회 삼성 공격에서 일찌감치 갈렸다. 11타자 연속 출루하면서 7안타와 볼넷 4개를 엮어 대거 8득점하고 승리를 예감했다. KBO리그 연속 타자 출루 기록(12타자)에는 하나가 모자랐다.

1사 후 볼넷 두 개와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고서 이지영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1사 1,3루에서 김재현의 좌전안타로 추가 득점한 뒤에는 배영섭의 우전안타로 다시 만루로 기회를 살려 갔다. 그러자 박해민이 2타점 2루타를 쳐 5-0으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볼넷과 안타 2개씩을 더 뽑아 석 점을 추가했다.

2014년 데뷔 이후 6경기 만에 처음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은 NC 배재환은 1⅓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삼성은 3회 무사 만루에서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9-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9-2로 앞선 5회에는 내야안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배영섭이 이승엽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삼성은 올 시즌 처음 선발 전원득점도 달성했다.

이승엽은 7회 시즌 5호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 ‘김성근 감독 복귀’ 한화, kt 잡고 2연승 질주!
    • 입력 2016-05-20 22:25:03
    • 수정2016-05-20 22:35:11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김성근 감독이 다시 벤치에 앉은 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케이티 위즈와 홈 경기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

김성근 감독 복귀전에서 승리가 의미가 더했다.

지난 5일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하며 잠시 지휘봉을 내려놨던 김 감독은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김 감독이 자리를 비운 보름 동안 12경기에서 2승 10패로 추락한 최하위 한화는 3일 문학 SK 와이번스 2연승 이후 17일 만에 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일등공신은 송은범이었다.

송은범은 6⅔이닝을 던져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시즌 첫 승(5패)을 거뒀다.

이날 송은범은 한화 토종 선발 투수 중 올 시즌 처음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와 선발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송은범의 퀄리티 스타트는 한화 이적 후 처음이자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2014년 7월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664일 만이다.

타선도 2경기 연속 두 자리 수 안타를 때려 승리를 자축했다.

선두 두산 베어스는 사직 원정에서 홈런 6방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19-5로 대파하고 7연승을 달렸다.

오재일, 김재환, 민병헌이 홈런 두 방씩 날려 올 시즌 한 팀 한 경기 최다 홈런 신기록(종전 5개)을 세웠다.

한 팀에서 세 명이 멀티홈런을 친 것은 KBO리그 최다 타이기록이다.

시즌 13, 14호 아치를 그린 김재환은 루이스 히메네스(LG·13개)를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두산 선발 허준혁은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4실점(4자책)을 기록하고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685일 만의 6연승을 달렸다.

LG가 6연승을 거둔 것은 2014년 6월 29일∼7월 5일이 마지막이었다. LG는 시즌 20승(17패) 고지에도 올라섰다.

LG 외국인 투수 스콧 코프랜드는 비록 승수는 쌓지 못했지만 6⅔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 KBO리그 데뷔 4경기 만에 처음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백용환의 결승 희생플라이로 SK 와이번스를 5-4로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광주 홈 경기 9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처음 선발 전원득점을 기록하고 NC 다이노스에 12-2로 완승했다.

삼성은 이날 18안타를 치고 볼넷 10개를 얻어냈다.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정인욱이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올렸다.

◇ 대전(한화 11-2 케이티) = 2회말 1사 1루에서 하주석의 결승 3루타로 선취점을 낸 한화는 차일목이 스퀴즈번트에 성공해 기선을 제압했다.

4회말에는 장민석·정근우·이용규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보탠 한화는 5회말 4점, 6회말 2점을 더 달아나 11-0으로 크게 앞서 승기를 굳혔다.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는 5회말 케이티 선발 엄상백의 시속 137㎞ 초구를 때려 시즌 8호 솔로 홈런을 때리더니, 6회말에는 바뀐 투수 박세진의 시속 135㎞ 직구를 공략해 시즌 9호 홈런까지 기록했다.

로사리오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1호이며, 시즌 13호·통산 822호다.

케이티는 선발 엄상백이 4이닝 10피안타 9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타선도 침묵한 가운데, 8회초 전민수의 2루타로 1점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

◇ 잠실(LG 4-3 넥센) = 분위기를 이끌어간 것은 넥센이었다.

넥센은 1회 무사 1,3루에서 채태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2사 후 박정음이 2루를 훔치자 김민성은 우적 안타를 때려 추가점을 올렸다.

넥센은 3회 선두타자 서건창의 2루타에 이은 박정음의 보내기번트, 채태인의 우중간 안타로 석 점째를 뽑았다.

LG는 5회 채은성의 안타,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열었다. 정상호가 희생번트로 주자를 2,3루로 보내자 정주현이 중전안타로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2-3으로 추격했다.

LG는 8회 기어이 전세를 뒤집었다. 첫 타자 임훈이 바뀐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좌익수 쪽 2루타를 치자 손주인이 희생번트를 대 1사 3루가 됐다.

이때 정성훈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동점 3루타를 터트렸다. 대주자 김용의는 이병규(7번)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아 역전 결승 득점을 올렸다.

9회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한 임정우가 시즌 8세이브(2승 1패)째를 올렸다.

◇ 광주(KIA 5-4 SK) = SK가 2회초 무사 1,3루에서 헥터 고메즈의 좌익수 쪽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1사 2,3루에서는 김성현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려 3-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자 KIA 서동욱이 바로 2회말 무사 1,2루에서 SK 선발 박종훈을 우월 홈런포로 두들겨 3-3, 균형을 되찾았다.

3회에는 1사 후 이범호가 좌월 솔로포를 쏴 4-3으로 역전시켰다.

SK도 4회초 2사 1,2루에서 김성현의 우중간 적시타로 4-4,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패가 갈린 것은 8회에 가서였다.

7회 2사 후부터 SK 마운드를 지킨 박정배를 상대로 1사 후 서동욱이 볼넷을 고르고 오준혁의 중전안타와 폭투로 1사 주자 2,3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자 백용환이 우익수 쪽으로 뜬 공을 날려 3루에 있던 대주자 김민우를 홈에 불러들였다.

시즌 5승째에 도전한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7회까지 8안타와 볼넷 세 개를 내주고 4실점한 뒤 승패 없이 물러났다.

8회 등판한 심동섭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고 승리를 챙겼다.

◇ 사직(두산 19-5 롯데) = 롯데 1번 타자 짐 아두치가 1회말 솔로포를 터뜨렸고, 뒤이어 최준석도 3점포를 폭발했다.

그러다 2회부터 두산의 무서운 반격이 시작됐다.

김재환의 1타점 좌중간 적시타가 시작이었다.

두산은 3회초 오재일이 투런 아치를 그리면서 3-4로 추격했고, 4회초 김재환의 2점포와 민병헌의 3점포로 8-4로 역전했다.

이후 김재환과 민병헌의 연타석 홈런이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재환은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이성민을 상대로 우익수 뒤 경기장을 넘어가는 초대형 장외 홈런을 폭발했다. 비거리는 140m로 측정됐다.

두산은 6회초 롯데 불펜 차재용의 폭투를 틈타 1점을 달아났고, 민병헌의 투런 아치로 12-4를 만들었다.

롯데는 7회말 아두치의 솔로포로 1점 추격했지만, 두산은 8회초 오재일, 양의지, 에반스의 적시타로 4점을 올리며 멀리 도망갔다.

9회에도 조수행의 적시타와 오재일의 투런포가 터졌다.

◇ 마산(삼성 12-2 NC) = 승부는 2회 삼성 공격에서 일찌감치 갈렸다. 11타자 연속 출루하면서 7안타와 볼넷 4개를 엮어 대거 8득점하고 승리를 예감했다. KBO리그 연속 타자 출루 기록(12타자)에는 하나가 모자랐다.

1사 후 볼넷 두 개와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고서 이지영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1사 1,3루에서 김재현의 좌전안타로 추가 득점한 뒤에는 배영섭의 우전안타로 다시 만루로 기회를 살려 갔다. 그러자 박해민이 2타점 2루타를 쳐 5-0으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볼넷과 안타 2개씩을 더 뽑아 석 점을 추가했다.

2014년 데뷔 이후 6경기 만에 처음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은 NC 배재환은 1⅓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삼성은 3회 무사 만루에서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9-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9-2로 앞선 5회에는 내야안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배영섭이 이승엽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삼성은 올 시즌 처음 선발 전원득점도 달성했다.

이승엽은 7회 시즌 5호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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