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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685일만의 신바람 6연승…넥센에 역전승
입력 2016.05.20 (22:25) 연합뉴스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역전승을 거두고 685일 만의 6연승을 달렸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넥센에 4-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LG는 13일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부터 6경기 연속 승전가를 부르며 시즌 20승(17패) 고지에 올라섰다.

LG가 6연승을 거둔 것은 2014년 6월 29일∼7월 5일 이후 685일 만이다.

LG 외국인 투수 스콧 코프랜드는 6⅔이닝 4안타와 볼넷 3개를 내주고 삼진 7개를 빼앗으며 3실점으로 막고도 패전 위기에 몰렸다가 역전승으로 한숨 돌렸다.

부진했던 코프랜드가 KBO리그 데뷔 4경기 만에 처음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것도 LG로서는 값진 수확이었다.

넥센 선발 박주현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2사4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역전패로 시즌 3승째는 다음 기회로 미뤘다.

분위기를 이끌어간 것은 넥센이었다.

넥센은 1회 톱타자 서건창이 볼넷을 고른 뒤 LG 선발 코프랜드의 폭투, 박정음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채태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서건창이 홈을 밟아 기선을 제압했다. 2사 후 박정음이 2루를 훔치자 김민성은 우적 안타를 때려 추가점을 올렸다.

넥센은 3회 선두타자 서건창의 2루타에 이은 박정음의 보내기번트, 채태인의 우중간 안타로 석 점째를 뽑았다.

LG는 5회 채은성의 안타,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열었다. 정상호가 희생번트로 주자를 2,3루로 보내자 정주현이 중전안타로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2-3으로 추격했다.

LG는 8회 기어이 전세를 뒤집었다. 첫 타자 임훈이 바뀐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좌익수 쪽 2루타를 치자 손주인이 희생번트를 대 1사 3루가 됐다.

이때 정성훈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동점 3루타를 터트렸다. 대주자 김용의는 이병규(7번)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아 역전 결승 득점을 올렸다.

9회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한 임정우가 시즌 8세이브(2승 1패)째를 올렸다.
  • LG, 685일만의 신바람 6연승…넥센에 역전승
    • 입력 2016-05-20 22:25:47
    연합뉴스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역전승을 거두고 685일 만의 6연승을 달렸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넥센에 4-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LG는 13일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부터 6경기 연속 승전가를 부르며 시즌 20승(17패) 고지에 올라섰다.

LG가 6연승을 거둔 것은 2014년 6월 29일∼7월 5일 이후 685일 만이다.

LG 외국인 투수 스콧 코프랜드는 6⅔이닝 4안타와 볼넷 3개를 내주고 삼진 7개를 빼앗으며 3실점으로 막고도 패전 위기에 몰렸다가 역전승으로 한숨 돌렸다.

부진했던 코프랜드가 KBO리그 데뷔 4경기 만에 처음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것도 LG로서는 값진 수확이었다.

넥센 선발 박주현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2사4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역전패로 시즌 3승째는 다음 기회로 미뤘다.

분위기를 이끌어간 것은 넥센이었다.

넥센은 1회 톱타자 서건창이 볼넷을 고른 뒤 LG 선발 코프랜드의 폭투, 박정음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채태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서건창이 홈을 밟아 기선을 제압했다. 2사 후 박정음이 2루를 훔치자 김민성은 우적 안타를 때려 추가점을 올렸다.

넥센은 3회 선두타자 서건창의 2루타에 이은 박정음의 보내기번트, 채태인의 우중간 안타로 석 점째를 뽑았다.

LG는 5회 채은성의 안타,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열었다. 정상호가 희생번트로 주자를 2,3루로 보내자 정주현이 중전안타로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2-3으로 추격했다.

LG는 8회 기어이 전세를 뒤집었다. 첫 타자 임훈이 바뀐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좌익수 쪽 2루타를 치자 손주인이 희생번트를 대 1사 3루가 됐다.

이때 정성훈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동점 3루타를 터트렸다. 대주자 김용의는 이병규(7번)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아 역전 결승 득점을 올렸다.

9회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한 임정우가 시즌 8세이브(2승 1패)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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