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 중독자, 뇌파도 변한다

입력 2016.05.22 (07:23) 수정 2016.05.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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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면 불안해 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심해지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를 '인터넷 중독'이라 하는데요.

인터넷 중독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 자료를 보면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조금씩 줄고 있지만 초등학생은 2년 전보다 1.5배나 늘어났습니다.

특히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면 뇌파가 변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는데요.

일반인은 붉은색의 베타파가 활성화돼 있지만, 중독자는 베타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타파는 집중력과 관련돼 있는데, 베타파가 감소하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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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게임 중독자, 뇌파도 변한다
    • 입력 2016-05-22 07:23:35
    • 수정2016-05-22 07:32:05
    KBS 재난방송센터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면 불안해 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심해지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를 '인터넷 중독'이라 하는데요.

인터넷 중독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 자료를 보면 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조금씩 줄고 있지만 초등학생은 2년 전보다 1.5배나 늘어났습니다.

특히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면 뇌파가 변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는데요.

일반인은 붉은색의 베타파가 활성화돼 있지만, 중독자는 베타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타파는 집중력과 관련돼 있는데, 베타파가 감소하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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