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헝가리 도심에서 ‘아슬아슬’ 항공기 에어쇼

입력 2016.05.23 (06:43) 수정 2016.05.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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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탁트인 공항 활주로 대신 복잡한 시내 한복판에서 보기 드문 저공비행 에어쇼가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상공으로 최신형 여객기 한 대가 날아드는데요.

도나우 강으로 내려앉을 듯 고도를 낮추더니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를 아슬아슬 스치듯 지나갑니다.

마치 비상 착륙을 시도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매년 5월, 이곳에서 열리는 대규모 레이스 행사 중 하나인 '항공기 에어쇼'입니다.

길이 40미터가 넘는 실제 항공기가 공항 대신 부다페스트 시내를 활공하며 어디서도 보기 힘든 곡예비행을 펼치는데요.

수백 명의 관중 앞에서 다리와 건물로 돌진하듯 저공비행을 수차례 구사하는 항공기!

여느 에어쇼보다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조마조마하게 만들 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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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헝가리 도심에서 ‘아슬아슬’ 항공기 에어쇼
    • 입력 2016-05-23 06:43:56
    • 수정2016-05-23 07:15:0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탁트인 공항 활주로 대신 복잡한 시내 한복판에서 보기 드문 저공비행 에어쇼가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상공으로 최신형 여객기 한 대가 날아드는데요.

도나우 강으로 내려앉을 듯 고도를 낮추더니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를 아슬아슬 스치듯 지나갑니다.

마치 비상 착륙을 시도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매년 5월, 이곳에서 열리는 대규모 레이스 행사 중 하나인 '항공기 에어쇼'입니다.

길이 40미터가 넘는 실제 항공기가 공항 대신 부다페스트 시내를 활공하며 어디서도 보기 힘든 곡예비행을 펼치는데요.

수백 명의 관중 앞에서 다리와 건물로 돌진하듯 저공비행을 수차례 구사하는 항공기!

여느 에어쇼보다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조마조마하게 만들 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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