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김무성·최경환 회동…당 정상화 합의
입력 2016.05.24 (21:14)
수정 2016.05.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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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선 참패 후 계파 갈등 속에 혼란을 거듭하던 새누리당이, 당 정상화의 가닥을 잡았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과 삼자 회동을 갖고, 외부에서 혁신 비대위원장을 영입하고 단일성 집단 지도체제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신이 이끄는 비대위 출범에 실패한 뒤 여러 의견을 들어보겠다며 장고에 들어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오늘(24일) 오전 김무성 전 대표와 최경환 전 원내대표를 함께 만났습니다.
세 사람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와 혁신위를 따로 두지 말고 외부 인사를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해 전당대회 준비와 당 혁신안 마련을 모두 맡기기로 합의했습니다.
친박계와 비박계가 모두 합의할 수 있는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로 했는데 김희옥 전 헌법재판관과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세 사람은 또, 최고위원들의 의결로 주요 당무가 결정되는 집단지도체제를 대표의 권한을 강화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바꾸는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유력한 대선 주자가 없는 현 상황에서 총선 참패 후 당을 쇄신하기 위해선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당 안팎의 지적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세 사람은 당 대표를 선출한 뒤 계파 해체를 공식 선언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조만간 20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당협위원장이 함께 모이는 총회를 열어 이 같은 당 쇄신 방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총선 참패 후 계파 갈등 속에 혼란을 거듭하던 새누리당이, 당 정상화의 가닥을 잡았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과 삼자 회동을 갖고, 외부에서 혁신 비대위원장을 영입하고 단일성 집단 지도체제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신이 이끄는 비대위 출범에 실패한 뒤 여러 의견을 들어보겠다며 장고에 들어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오늘(24일) 오전 김무성 전 대표와 최경환 전 원내대표를 함께 만났습니다.
세 사람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와 혁신위를 따로 두지 말고 외부 인사를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해 전당대회 준비와 당 혁신안 마련을 모두 맡기기로 합의했습니다.
친박계와 비박계가 모두 합의할 수 있는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로 했는데 김희옥 전 헌법재판관과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세 사람은 또, 최고위원들의 의결로 주요 당무가 결정되는 집단지도체제를 대표의 권한을 강화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바꾸는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유력한 대선 주자가 없는 현 상황에서 총선 참패 후 당을 쇄신하기 위해선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당 안팎의 지적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세 사람은 당 대표를 선출한 뒤 계파 해체를 공식 선언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조만간 20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당협위원장이 함께 모이는 총회를 열어 이 같은 당 쇄신 방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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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김무성·최경환 회동…당 정상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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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24 21:15:20
- 수정2016-05-24 21:33:43
<앵커 멘트>
총선 참패 후 계파 갈등 속에 혼란을 거듭하던 새누리당이, 당 정상화의 가닥을 잡았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과 삼자 회동을 갖고, 외부에서 혁신 비대위원장을 영입하고 단일성 집단 지도체제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신이 이끄는 비대위 출범에 실패한 뒤 여러 의견을 들어보겠다며 장고에 들어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오늘(24일) 오전 김무성 전 대표와 최경환 전 원내대표를 함께 만났습니다.
세 사람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와 혁신위를 따로 두지 말고 외부 인사를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해 전당대회 준비와 당 혁신안 마련을 모두 맡기기로 합의했습니다.
친박계와 비박계가 모두 합의할 수 있는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로 했는데 김희옥 전 헌법재판관과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세 사람은 또, 최고위원들의 의결로 주요 당무가 결정되는 집단지도체제를 대표의 권한을 강화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바꾸는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유력한 대선 주자가 없는 현 상황에서 총선 참패 후 당을 쇄신하기 위해선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당 안팎의 지적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세 사람은 당 대표를 선출한 뒤 계파 해체를 공식 선언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조만간 20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당협위원장이 함께 모이는 총회를 열어 이 같은 당 쇄신 방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총선 참패 후 계파 갈등 속에 혼란을 거듭하던 새누리당이, 당 정상화의 가닥을 잡았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과 삼자 회동을 갖고, 외부에서 혁신 비대위원장을 영입하고 단일성 집단 지도체제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신이 이끄는 비대위 출범에 실패한 뒤 여러 의견을 들어보겠다며 장고에 들어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오늘(24일) 오전 김무성 전 대표와 최경환 전 원내대표를 함께 만났습니다.
세 사람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와 혁신위를 따로 두지 말고 외부 인사를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해 전당대회 준비와 당 혁신안 마련을 모두 맡기기로 합의했습니다.
친박계와 비박계가 모두 합의할 수 있는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로 했는데 김희옥 전 헌법재판관과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세 사람은 또, 최고위원들의 의결로 주요 당무가 결정되는 집단지도체제를 대표의 권한을 강화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바꾸는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유력한 대선 주자가 없는 현 상황에서 총선 참패 후 당을 쇄신하기 위해선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당 안팎의 지적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세 사람은 당 대표를 선출한 뒤 계파 해체를 공식 선언하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조만간 20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당협위원장이 함께 모이는 총회를 열어 이 같은 당 쇄신 방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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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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