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전원 안타’ 두산, kt에 13-10 승리

입력 2016.05.26 (06:22) 수정 2016.05.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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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시즌 네번째 선발 타자 전원 안타의 맹타를 터뜨리며 KT를 물리쳤습니다.

9번 타자인 김재호까지 3타점을 기록한 두산은 팀타율 1위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의 불방망이는 2회부터 대폭발했습니다.

2회 타자 일순하며 KT선발 마리몬에게 6점을 뽑아냈습니다.

9번 김재호가 3타점, 8번타자 허경민도 3타점을 기록하는 등 하위 타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1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팀 타율이 3할이 넘는 두산은 화끈한 방망이로 KT를 13대 1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재호(두산 타자) : "초반에 많은 경기를 이겨놔야 나중에 가을 됐을 때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최대한 많이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4번 타자 김태균이 29일 만에 시즌 2호 홈런포를 터뜨렸지만 뒷심이 부족해 역전패했습니다.

한화는 8대 7로 앞선 9회말 홍성갑에게 동점타를 얻어맞았고, 정우람의 폭투가 이어져 넥센에 9대 8로 허망하게 졌습니다.

롯데는 선발 투수 린드블럼의 7이닝 1실점 호투속에 LG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기아는 김호령과 오준혁의 어설픈 주루 플레이 실수가 나오면서 삼성에 6대 3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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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발 전원 안타’ 두산, kt에 13-10 승리
    • 입력 2016-05-26 06:22:49
    • 수정2016-05-26 0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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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시즌 네번째 선발 타자 전원 안타의 맹타를 터뜨리며 KT를 물리쳤습니다.

9번 타자인 김재호까지 3타점을 기록한 두산은 팀타율 1위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의 불방망이는 2회부터 대폭발했습니다.

2회 타자 일순하며 KT선발 마리몬에게 6점을 뽑아냈습니다.

9번 김재호가 3타점, 8번타자 허경민도 3타점을 기록하는 등 하위 타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1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팀 타율이 3할이 넘는 두산은 화끈한 방망이로 KT를 13대 1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재호(두산 타자) : "초반에 많은 경기를 이겨놔야 나중에 가을 됐을 때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최대한 많이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4번 타자 김태균이 29일 만에 시즌 2호 홈런포를 터뜨렸지만 뒷심이 부족해 역전패했습니다.

한화는 8대 7로 앞선 9회말 홍성갑에게 동점타를 얻어맞았고, 정우람의 폭투가 이어져 넥센에 9대 8로 허망하게 졌습니다.

롯데는 선발 투수 린드블럼의 7이닝 1실점 호투속에 LG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기아는 김호령과 오준혁의 어설픈 주루 플레이 실수가 나오면서 삼성에 6대 3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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