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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6개월 영업정지
입력 2016.05.28 (06:45) 수정 2016.05.28 (13:5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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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롯데 홈쇼핑이 6개월간 황금시간대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방송 송출을 정지시킨 건 이번이 처음인데 중소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쇼핑 방송의 황금시간대인 오전과 오후 8시에서 11시.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시간댑니다.

그런데 롯데홈쇼핑은 9월 말부터 6개월간 이 시간에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재승인 심사때 제출한 서류에서 형사 처벌 임직원 일부를 누락한 것이 감사원에 뒤늦게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신욱(미래부 PP정책팀장) : "자료가 누락됐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공문을 제출한 사실이 있고 실수로 보기에는 감사원 처분 결과가 명백히 나와 있습니다."

롯데 홈쇼핑은 방송이 중단되면 5천억원대 손실을 입을 것이라며 우려합니다.

더 문제는, 협력 업체들입니다.

롯데홈쇼핑 납품이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이 구두제조업체는 이미 겨울 상품용 원자재까지 준비했지만, 출시조차 불투명해졌습니다.

협력업체 800여 개 중 300여 곳은 롯데에만 납품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터뷰> 유연수(구두 납품업체 대표) : "지금 만드는 제품도 작년 12월부터 재료 구입하고 디자인해서 준비한 것들입니다. 넉 달 유예 기간을 준다는데, 절대 충분한 시간이 아닙니다."

한편, 자료 누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재승인 허가를 내준 미래부 공무원 3명도 징계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 롯데홈쇼핑 6개월 영업정지
    • 입력 2016-05-28 06:54:13
    • 수정2016-05-28 13:51:5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롯데 홈쇼핑이 6개월간 황금시간대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방송 송출을 정지시킨 건 이번이 처음인데 중소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쇼핑 방송의 황금시간대인 오전과 오후 8시에서 11시.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시간댑니다.

그런데 롯데홈쇼핑은 9월 말부터 6개월간 이 시간에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재승인 심사때 제출한 서류에서 형사 처벌 임직원 일부를 누락한 것이 감사원에 뒤늦게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신욱(미래부 PP정책팀장) : "자료가 누락됐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공문을 제출한 사실이 있고 실수로 보기에는 감사원 처분 결과가 명백히 나와 있습니다."

롯데 홈쇼핑은 방송이 중단되면 5천억원대 손실을 입을 것이라며 우려합니다.

더 문제는, 협력 업체들입니다.

롯데홈쇼핑 납품이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이 구두제조업체는 이미 겨울 상품용 원자재까지 준비했지만, 출시조차 불투명해졌습니다.

협력업체 800여 개 중 300여 곳은 롯데에만 납품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터뷰> 유연수(구두 납품업체 대표) : "지금 만드는 제품도 작년 12월부터 재료 구입하고 디자인해서 준비한 것들입니다. 넉 달 유예 기간을 준다는데, 절대 충분한 시간이 아닙니다."

한편, 자료 누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재승인 허가를 내준 미래부 공무원 3명도 징계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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