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래지구 제1호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

입력 2016.05.3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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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가 오늘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롯데푸드 공장 터를 활용한 문래지구를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지구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에는 건폐율과 용적률을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한 상한과 관계없이 '국토계획법'이 정한 상한까지 완화해 적용받고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등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검토·심의받는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문래지구도 용적률 339.3%를 적용받아 용적률에 있어 39.3%포인트 혜택을 받았고 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해 일반적인 심의·검토 기간보다 3개월 이상 빨리 지구계획을 확정했다.

아파트로 둘러싸인 채 산업기능을 잃은 도심 내 준공업지역인 문래지구에는 뉴스테이 737가구와 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개발된다.

사업시행자 롯데건설은 10월까지 주택사업승인을 받고 연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은 올해 12월,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준공업지역이라는 특성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점을 반영해 문래지구 업무시설에는 벤처기업 등이 입주하는 임대산업시설 등 산업기능이 부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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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문래지구 제1호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
    • 입력 2016-05-30 00:19:20
    경제
제1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가 오늘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롯데푸드 공장 터를 활용한 문래지구를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지구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에는 건폐율과 용적률을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한 상한과 관계없이 '국토계획법'이 정한 상한까지 완화해 적용받고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등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검토·심의받는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문래지구도 용적률 339.3%를 적용받아 용적률에 있어 39.3%포인트 혜택을 받았고 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해 일반적인 심의·검토 기간보다 3개월 이상 빨리 지구계획을 확정했다.

아파트로 둘러싸인 채 산업기능을 잃은 도심 내 준공업지역인 문래지구에는 뉴스테이 737가구와 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개발된다.

사업시행자 롯데건설은 10월까지 주택사업승인을 받고 연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은 올해 12월,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준공업지역이라는 특성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점을 반영해 문래지구 업무시설에는 벤처기업 등이 입주하는 임대산업시설 등 산업기능이 부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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