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 피해를 줄이고자 '해양수산분야 태풍대비 재난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항만, 증·양식시설, 선박 등 해양수산시설이 여름철 강풍과 태풍으로 입었던 피해 규모는 연평균 642억 원에 이른다.
해상은 육상보다 태풍의 영향을 먼저 받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철저한 대비와 선제 대응이 필수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태풍 경로 및 해양 정보를 상시 감시하고 우리나라에 영향이 예상되는 경우 조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항만·어항 등 취약 시설물은 사전에 보강하고 장기 계류선박의 경우 안전조치와 결박이 제대로 돼 있는지도 점검하기로 했다.
올여름에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필리핀 동해 상에서 발생한 태풍이 세력이 줄어들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남동부 지역을 지나 단시간 내 우리나라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 해양수산시설의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항만, 증·양식시설, 선박 등 해양수산시설이 여름철 강풍과 태풍으로 입었던 피해 규모는 연평균 642억 원에 이른다.
해상은 육상보다 태풍의 영향을 먼저 받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철저한 대비와 선제 대응이 필수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태풍 경로 및 해양 정보를 상시 감시하고 우리나라에 영향이 예상되는 경우 조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항만·어항 등 취약 시설물은 사전에 보강하고 장기 계류선박의 경우 안전조치와 결박이 제대로 돼 있는지도 점검하기로 했다.
올여름에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필리핀 동해 상에서 발생한 태풍이 세력이 줄어들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남동부 지역을 지나 단시간 내 우리나라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 해양수산시설의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피해 최소화”…해수부, 재난 대응태세 가동
-
- 입력 2016-05-30 00:19:20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 피해를 줄이고자 '해양수산분야 태풍대비 재난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항만, 증·양식시설, 선박 등 해양수산시설이 여름철 강풍과 태풍으로 입었던 피해 규모는 연평균 642억 원에 이른다.
해상은 육상보다 태풍의 영향을 먼저 받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철저한 대비와 선제 대응이 필수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태풍 경로 및 해양 정보를 상시 감시하고 우리나라에 영향이 예상되는 경우 조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항만·어항 등 취약 시설물은 사전에 보강하고 장기 계류선박의 경우 안전조치와 결박이 제대로 돼 있는지도 점검하기로 했다.
올여름에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필리핀 동해 상에서 발생한 태풍이 세력이 줄어들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남동부 지역을 지나 단시간 내 우리나라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 해양수산시설의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항만, 증·양식시설, 선박 등 해양수산시설이 여름철 강풍과 태풍으로 입었던 피해 규모는 연평균 642억 원에 이른다.
해상은 육상보다 태풍의 영향을 먼저 받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철저한 대비와 선제 대응이 필수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태풍 경로 및 해양 정보를 상시 감시하고 우리나라에 영향이 예상되는 경우 조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항만·어항 등 취약 시설물은 사전에 보강하고 장기 계류선박의 경우 안전조치와 결박이 제대로 돼 있는지도 점검하기로 했다.
올여름에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필리핀 동해 상에서 발생한 태풍이 세력이 줄어들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 남동부 지역을 지나 단시간 내 우리나라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 해양수산시설의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
-
우한울 기자 whw@kbs.co.kr
우한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