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근거지’ 모술 탈환 작전 개시…팔루자 포위
입력 2016.05.30 (06:09)
수정 2016.05.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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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라크 내 수니파 무장 세력 IS의 근거지인 모술 탈환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이라크 군 등은 IS 점령지인 팔루자도 포위하고 있지만 IS는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제2의 도시로 수니파 무장 세력 IS의 최대 거점인 모술 인근.
이라크 쿠르드 민병대원 5천5백여 명이 IS와 교전 끝에 모술 길목의 일부 마을을 되찾았습니다.
미국 등 국제 연합군의 공습 지원도 이뤄졌습니다.
최종 목표는 모술 탈환으로 대규모 공격이 임박한 상황입니다.
<녹취> 아크람 모함메드(쿠르드 민명대 장교) : "이 마을들을 IS로부터 탈환하면서 모술로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반면 IS는 모술 진입로에 급조 폭발물을 설치하는 등 거세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이라크 정부 군은 IS의 남부 요새인 팔루자 탈환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팔루자는 이라크 정부 군에 봉쇄돼 고립된 상황입니다.
IS 팔루자 지부 사령관 등 조직원 70여 명도 미군 공습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IS는 팔루자 주민 5만여 명을 인간 방패로 내세우고 있어 탈환 작전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녹취> 라일라(팔루자 탈출 난민) : "공포 속에 살았습니다. 석 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요."
IS는 또 자신들을 돕지 않는 팔루자 주민들을 학살하거나 생매장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라크 내 수니파 무장 세력 IS의 근거지인 모술 탈환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이라크 군 등은 IS 점령지인 팔루자도 포위하고 있지만 IS는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제2의 도시로 수니파 무장 세력 IS의 최대 거점인 모술 인근.
이라크 쿠르드 민병대원 5천5백여 명이 IS와 교전 끝에 모술 길목의 일부 마을을 되찾았습니다.
미국 등 국제 연합군의 공습 지원도 이뤄졌습니다.
최종 목표는 모술 탈환으로 대규모 공격이 임박한 상황입니다.
<녹취> 아크람 모함메드(쿠르드 민명대 장교) : "이 마을들을 IS로부터 탈환하면서 모술로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반면 IS는 모술 진입로에 급조 폭발물을 설치하는 등 거세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이라크 정부 군은 IS의 남부 요새인 팔루자 탈환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팔루자는 이라크 정부 군에 봉쇄돼 고립된 상황입니다.
IS 팔루자 지부 사령관 등 조직원 70여 명도 미군 공습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IS는 팔루자 주민 5만여 명을 인간 방패로 내세우고 있어 탈환 작전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녹취> 라일라(팔루자 탈출 난민) : "공포 속에 살았습니다. 석 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요."
IS는 또 자신들을 돕지 않는 팔루자 주민들을 학살하거나 생매장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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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근거지’ 모술 탈환 작전 개시…팔루자 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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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30 08: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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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 수니파 무장 세력 IS의 근거지인 모술 탈환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이라크 군 등은 IS 점령지인 팔루자도 포위하고 있지만 IS는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제2의 도시로 수니파 무장 세력 IS의 최대 거점인 모술 인근.
이라크 쿠르드 민병대원 5천5백여 명이 IS와 교전 끝에 모술 길목의 일부 마을을 되찾았습니다.
미국 등 국제 연합군의 공습 지원도 이뤄졌습니다.
최종 목표는 모술 탈환으로 대규모 공격이 임박한 상황입니다.
<녹취> 아크람 모함메드(쿠르드 민명대 장교) : "이 마을들을 IS로부터 탈환하면서 모술로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반면 IS는 모술 진입로에 급조 폭발물을 설치하는 등 거세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이라크 정부 군은 IS의 남부 요새인 팔루자 탈환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팔루자는 이라크 정부 군에 봉쇄돼 고립된 상황입니다.
IS 팔루자 지부 사령관 등 조직원 70여 명도 미군 공습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IS는 팔루자 주민 5만여 명을 인간 방패로 내세우고 있어 탈환 작전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녹취> 라일라(팔루자 탈출 난민) : "공포 속에 살았습니다. 석 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요."
IS는 또 자신들을 돕지 않는 팔루자 주민들을 학살하거나 생매장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라크 내 수니파 무장 세력 IS의 근거지인 모술 탈환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이라크 군 등은 IS 점령지인 팔루자도 포위하고 있지만 IS는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제2의 도시로 수니파 무장 세력 IS의 최대 거점인 모술 인근.
이라크 쿠르드 민병대원 5천5백여 명이 IS와 교전 끝에 모술 길목의 일부 마을을 되찾았습니다.
미국 등 국제 연합군의 공습 지원도 이뤄졌습니다.
최종 목표는 모술 탈환으로 대규모 공격이 임박한 상황입니다.
<녹취> 아크람 모함메드(쿠르드 민명대 장교) : "이 마을들을 IS로부터 탈환하면서 모술로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반면 IS는 모술 진입로에 급조 폭발물을 설치하는 등 거세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이라크 정부 군은 IS의 남부 요새인 팔루자 탈환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팔루자는 이라크 정부 군에 봉쇄돼 고립된 상황입니다.
IS 팔루자 지부 사령관 등 조직원 70여 명도 미군 공습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IS는 팔루자 주민 5만여 명을 인간 방패로 내세우고 있어 탈환 작전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녹취> 라일라(팔루자 탈출 난민) : "공포 속에 살았습니다. 석 달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요."
IS는 또 자신들을 돕지 않는 팔루자 주민들을 학살하거나 생매장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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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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