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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판매 신고 않고 부속물 등 판매 일당 검거
입력 2016.05.30 (10:57) 수정 2016.05.30 (11:06) 사회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축산물 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소내장 등 부속물을 판매한 혐의로 52살 조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2년 7월 수원시 권선구에 축산 도매업소를 차려놓고, 서울 독산동에서 소내장과 소머리, 우설 등을 싼 값에 사들여 기름을 제거하고 세척한 뒤, 수도권 일대 음식점에 판매해 지난달까지 3년 9개월 동안 모두 17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축산물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일반 가위로 소 내장의 기름을 제거하거나, 세척하지 않은 상자에 부속물을 담아 놓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작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단속 현장에서 유통기한 등이 전혀 표시되지 않은 소내장과 소머리, 선지 등 2.3톤의 부산물을 압수해 전량 폐기처분했다.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국의 신고를 받아야 하는지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영업장 간판도 없이 은밀하게 영업해온 점 등으로 미뤄 조씨가 불법 사실을 알고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 축산물 판매 신고 않고 부속물 등 판매 일당 검거
    • 입력 2016-05-30 10:57:33
    • 수정2016-05-30 11:06:14
    사회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축산물 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소내장 등 부속물을 판매한 혐의로 52살 조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2년 7월 수원시 권선구에 축산 도매업소를 차려놓고, 서울 독산동에서 소내장과 소머리, 우설 등을 싼 값에 사들여 기름을 제거하고 세척한 뒤, 수도권 일대 음식점에 판매해 지난달까지 3년 9개월 동안 모두 17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축산물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일반 가위로 소 내장의 기름을 제거하거나, 세척하지 않은 상자에 부속물을 담아 놓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작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단속 현장에서 유통기한 등이 전혀 표시되지 않은 소내장과 소머리, 선지 등 2.3톤의 부산물을 압수해 전량 폐기처분했다.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국의 신고를 받아야 하는지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영업장 간판도 없이 은밀하게 영업해온 점 등으로 미뤄 조씨가 불법 사실을 알고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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