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의원총회 “낡은 정치 하지 말고 민생 챙겨야”

입력 2016.05.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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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20대 국회에서는 "정치를 바꿔 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맞춰 기존 관행대로 낡은 정치를 하지 말고,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한 일을 최우선적으로 챙겨야 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도 "20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 절실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생산적 정치가 이뤄지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당은 국민과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정부 여당 일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리당략이나 관성적 진영 논리를 넘어 민생과 국익, 미래를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0대 국회는 생산적, 일하는, 경제 살리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의당은 캐스팅 보터를 넘어 리딩파티, 선도정당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야당답게 싸우고, 협력할 때는 협력하고, 이길 때는 이기고 질 때는 과감하게 지는 감동적인 정치를 해야 국민들이 우리에게 희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당의 정강과 총선 공약을 토대로 "공정 성장과 질적 성장, 그리고 일자리 개선과 비정규직 불평등 격차 해소 등을 기본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분야별 중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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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의원총회 “낡은 정치 하지 말고 민생 챙겨야”
    • 입력 2016-05-30 11:47:56
    정치
국민의당은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20대 국회에서는 "정치를 바꿔 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맞춰 기존 관행대로 낡은 정치를 하지 말고,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한 일을 최우선적으로 챙겨야 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도 "20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 절실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생산적 정치가 이뤄지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당은 국민과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정부 여당 일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리당략이나 관성적 진영 논리를 넘어 민생과 국익, 미래를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0대 국회는 생산적, 일하는, 경제 살리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의당은 캐스팅 보터를 넘어 리딩파티, 선도정당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야당답게 싸우고, 협력할 때는 협력하고, 이길 때는 이기고 질 때는 과감하게 지는 감동적인 정치를 해야 국민들이 우리에게 희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당의 정강과 총선 공약을 토대로 "공정 성장과 질적 성장, 그리고 일자리 개선과 비정규직 불평등 격차 해소 등을 기본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분야별 중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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