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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위험노출액의 0.63%만 충당금
입력 2016.05.30 (15:35) 경제
대우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위험 노출액, 익스포저 가운데 충당금을 불과 0.63%만 쌓은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산은의 위험 노출액은 2015년 말 기준으로 6조 4853억 원이며, 충당금 적립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위험 노출액의 0.63%인 409억 원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10월 말 4조 2천억 원의 자금 지원을 받을 정도로 부실이 심화해 회사채가 투자부적격 등급인 'BB등급'으로 떨어졌는데도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여신 등급을 '정상'으로 분류해 충당금을 거의 쌓지 않은 것이다.

산은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정상적으로 운영해 왔던 기업이고, 채권 등급도 정상"이라며 "이자를 연체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신을 정상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위험노출액의 0.63%만 충당금
    • 입력 2016-05-30 15:35:49
    경제
대우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위험 노출액, 익스포저 가운데 충당금을 불과 0.63%만 쌓은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산은의 위험 노출액은 2015년 말 기준으로 6조 4853억 원이며, 충당금 적립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위험 노출액의 0.63%인 409억 원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10월 말 4조 2천억 원의 자금 지원을 받을 정도로 부실이 심화해 회사채가 투자부적격 등급인 'BB등급'으로 떨어졌는데도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여신 등급을 '정상'으로 분류해 충당금을 거의 쌓지 않은 것이다.

산은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정상적으로 운영해 왔던 기업이고, 채권 등급도 정상"이라며 "이자를 연체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신을 정상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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