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베이징, 운전자에 ‘스모그세’ 부과…“1일 최대 9천원 적당”
입력 2016.05.30 (15:51) 국제
스모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 베이징 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일반 운전자들에게 '교통 유발 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30일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신문은 베이징 환경보호국과 교통위원회가 최근 베이징 정치협상회의가 주최한 '스모그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부담금 부과에 대한 정책, 기술 방안은 기초적인 수준에서 이미 만들어진 상태"라며 "현재 추가적인 연구와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비슷한 제도를 시행 중인 싱가포르와 런던의 사례를 참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은 제도 도입 초기 교통 유발 부담금 명목으로 하루 5파운드(약 8천704 원)를 징수하다 현재는 10파운드(약 1만7천409 원)를 걷고 있다. 싱가포르는 차량 운행 횟수에 따라 부담금을 징수한다.

마오바오화 중국 종합교통연구센터 집행 주임은 "현재 시민들의 수입 수준을 근거로 할 때 베이징의 부담금은 20∼50위안(약 3천600원∼9천원)이 적절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베이징, 운전자에 ‘스모그세’ 부과…“1일 최대 9천원 적당”
    • 입력 2016-05-30 15:51:05
    국제
스모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 베이징 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일반 운전자들에게 '교통 유발 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30일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신문은 베이징 환경보호국과 교통위원회가 최근 베이징 정치협상회의가 주최한 '스모그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부담금 부과에 대한 정책, 기술 방안은 기초적인 수준에서 이미 만들어진 상태"라며 "현재 추가적인 연구와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비슷한 제도를 시행 중인 싱가포르와 런던의 사례를 참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은 제도 도입 초기 교통 유발 부담금 명목으로 하루 5파운드(약 8천704 원)를 징수하다 현재는 10파운드(약 1만7천409 원)를 걷고 있다. 싱가포르는 차량 운행 횟수에 따라 부담금을 징수한다.

마오바오화 중국 종합교통연구센터 집행 주임은 "현재 시민들의 수입 수준을 근거로 할 때 베이징의 부담금은 20∼50위안(약 3천600원∼9천원)이 적절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