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공적개발원조 2조 7천억 원 투입

입력 2016.05.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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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2017년)에 1,295개의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2조 7천2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30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26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올해(2016년) 공적개발원조사업 예산인 2조 4,394억 원과 비교하면 2,892억 원 증가했다.

정부는 2017년이 UN이 정한 지속가능 개발목표가 추진되는 첫해임을 반영해, 국제사회에 약속한 새마을운동과 양성평등 등 327개 사업에 전체 사업비의 28%에 해당하는 7,635억 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또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춘 산업화와 빈곤퇴치, 교육과 보건분야 등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현금이나 물자 등을 상환조건 없이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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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내년 공적개발원조 2조 7천억 원 투입
    • 입력 2016-05-30 16:30:21
    정치
정부는 내년(2017년)에 1,295개의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2조 7천2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30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26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올해(2016년) 공적개발원조사업 예산인 2조 4,394억 원과 비교하면 2,892억 원 증가했다.

정부는 2017년이 UN이 정한 지속가능 개발목표가 추진되는 첫해임을 반영해, 국제사회에 약속한 새마을운동과 양성평등 등 327개 사업에 전체 사업비의 28%에 해당하는 7,635억 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또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춘 산업화와 빈곤퇴치, 교육과 보건분야 등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현금이나 물자 등을 상환조건 없이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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