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6개 지자체 시의원 ‘지방재정개편 철회’ 1인 시위

입력 2016.05.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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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를 비롯해 용인·화성·과천·성남·고양 등 경기지역 6개 지방의회 시의원들이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수원시의회 의원 9명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을 비판하는 손펼침막을 세워놓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방자치를 지키기 위해 의회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 6개 시의회뿐 아니라 도내 31개 시군의회와 공조해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지방재정제도 개편 입법예고가 예상되는 다음달 10일까지 매일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내일(31일)부터는 6개 자치단체 시장들도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6개 시 주민 2만여 명은 오는 4일 또는 11일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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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6개 지자체 시의원 ‘지방재정개편 철회’ 1인 시위
    • 입력 2016-05-30 18:13:34
    사회
수원시를 비롯해 용인·화성·과천·성남·고양 등 경기지역 6개 지방의회 시의원들이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수원시의회 의원 9명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을 비판하는 손펼침막을 세워놓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방자치를 지키기 위해 의회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 6개 시의회뿐 아니라 도내 31개 시군의회와 공조해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지방재정제도 개편 입법예고가 예상되는 다음달 10일까지 매일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내일(31일)부터는 6개 자치단체 시장들도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6개 시 주민 2만여 명은 오는 4일 또는 11일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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