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오늘 밤 스페인과 평가전

입력 2016.06.01 (06:57) 수정 2016.06.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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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유럽의 강호인 세계 랭킹 6위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 밤 11시 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무적함대로 불리는 스페인과 평가전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스페인은 현재 피파 랭킹 6위로 54위인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앞서있는데다 우리나라가 상대전적에서 2무 3패로 밀리고 있는 강호로 꼽힌다.

슈틸리케 호 출범 이후 최대 강팀과 만나는 우리나라는 주축 선수를 내보내 단순한 평가전 이상의 승리를 노릴 계획이다.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 "경기력 차이가 느껴지지 않도록 우리의 축구철학과 정신력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스페인을 상대로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손흥민, 기성용 등의 해외파와 이재성, 이용 등의 젊은 K리그 선수들이 축구대표팀에 참여하며 '이기는 축구'를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간판 공격수 손흥민은 "스페인을 이기는 것이 목표라며 "경기에서도 승부욕을 가지고 훈련할 때처럼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스페인 전을 위한 준비가 잘 이루어 지고 있다고 전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과 감독님, 그리고 선수들도 이기고 싶어한다.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승리를 위한 의지도 불태웠다.

한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첫 훈련에서 기성용은 무릎 이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평가전까지 최상을 컨디션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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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오늘 밤 스페인과 평가전
    • 입력 2016-06-01 06:57:46
    • 수정2016-06-01 07:15:41
    국가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유럽의 강호인 세계 랭킹 6위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 밤 11시 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무적함대로 불리는 스페인과 평가전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스페인은 현재 피파 랭킹 6위로 54위인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앞서있는데다 우리나라가 상대전적에서 2무 3패로 밀리고 있는 강호로 꼽힌다.

슈틸리케 호 출범 이후 최대 강팀과 만나는 우리나라는 주축 선수를 내보내 단순한 평가전 이상의 승리를 노릴 계획이다.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 "경기력 차이가 느껴지지 않도록 우리의 축구철학과 정신력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스페인을 상대로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손흥민, 기성용 등의 해외파와 이재성, 이용 등의 젊은 K리그 선수들이 축구대표팀에 참여하며 '이기는 축구'를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간판 공격수 손흥민은 "스페인을 이기는 것이 목표라며 "경기에서도 승부욕을 가지고 훈련할 때처럼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스페인 전을 위한 준비가 잘 이루어 지고 있다고 전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과 감독님, 그리고 선수들도 이기고 싶어한다.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승리를 위한 의지도 불태웠다.

한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첫 훈련에서 기성용은 무릎 이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평가전까지 최상을 컨디션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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