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업계 846조 원 운용…1년 새 12.1% 증가

입력 2016.06.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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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업계의 외형과 수익이 동반 성장해, 운용 자산이 1년 새 12%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말 기준 115개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자산은 846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2.1%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45조 원은 펀드 운용자산이었고, 나머지 401조 원은 투자일임 자산이었다. 펀드 운용자산을 보면 공모 펀드가 223조 원, 사모 펀드가 212조 원이었다. 공모펀드 중에는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주로 들어왔다.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는 87개에서 115개로 1년 새 28곳 증가했다. 115개 자산운용사 중에서 74곳이 흑자를 냈으나 41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에 자산운용사들이 거둔 총순이익은 1,38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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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운용업계 846조 원 운용…1년 새 12.1% 증가
    • 입력 2016-06-01 08:00:54
    경제
자산운용업계의 외형과 수익이 동반 성장해, 운용 자산이 1년 새 12%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말 기준 115개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자산은 846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2.1%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45조 원은 펀드 운용자산이었고, 나머지 401조 원은 투자일임 자산이었다. 펀드 운용자산을 보면 공모 펀드가 223조 원, 사모 펀드가 212조 원이었다. 공모펀드 중에는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주로 들어왔다.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는 87개에서 115개로 1년 새 28곳 증가했다. 115개 자산운용사 중에서 74곳이 흑자를 냈으나 41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에 자산운용사들이 거둔 총순이익은 1,38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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