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 달’용 미래형 주택 디자인
입력 2016.06.01 (12:49)
수정 2016.06.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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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서 기발한 주택 디자인들이 소개됐습니다.
미래에는 '하루살이'용 집도 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젊은 건축가들은 미래의 주택에서 중요한 점은 얼마나 큰 지가 아니라 얼마 동안 살지에 달렸다고 합니다.
풍선에 구멍이 뚫린 형태의 하루살이 집은 인터넷 가상 공간에서 착안한 디자인입니다.
이 공간과 무선기기만 있으면 하루 정도는 거뜬히 보낼 수 있다는 겁니다.
한 달 거주용으로 건축된 집에는 침실, 화장실, 주방 등 꼭 필요한 3개 공간만 갖춰졌습니다.
<녹취> 건축가 : "제작 의도는 '최소한의 집'입니다. 모든 실내 장식을 걷어내고 이른바 '옷 벗은 집'을 만들어서 가장 저렴한 주택 담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미래에는 가전제품을 소유하는 것조차 사치가 될 것이라는데요.
가재도구에서 의류나 신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함께 쓰는 공유 시스템.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심각한 서민 주택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영국 사회의 단면이 고스란히 드러난 디자인들입니다.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서 기발한 주택 디자인들이 소개됐습니다.
미래에는 '하루살이'용 집도 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젊은 건축가들은 미래의 주택에서 중요한 점은 얼마나 큰 지가 아니라 얼마 동안 살지에 달렸다고 합니다.
풍선에 구멍이 뚫린 형태의 하루살이 집은 인터넷 가상 공간에서 착안한 디자인입니다.
이 공간과 무선기기만 있으면 하루 정도는 거뜬히 보낼 수 있다는 겁니다.
한 달 거주용으로 건축된 집에는 침실, 화장실, 주방 등 꼭 필요한 3개 공간만 갖춰졌습니다.
<녹취> 건축가 : "제작 의도는 '최소한의 집'입니다. 모든 실내 장식을 걷어내고 이른바 '옷 벗은 집'을 만들어서 가장 저렴한 주택 담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미래에는 가전제품을 소유하는 것조차 사치가 될 것이라는데요.
가재도구에서 의류나 신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함께 쓰는 공유 시스템.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심각한 서민 주택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영국 사회의 단면이 고스란히 드러난 디자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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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한 달’용 미래형 주택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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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1 13:06:25
- 수정2016-06-01 13:10:54
<앵커 멘트>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서 기발한 주택 디자인들이 소개됐습니다.
미래에는 '하루살이'용 집도 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젊은 건축가들은 미래의 주택에서 중요한 점은 얼마나 큰 지가 아니라 얼마 동안 살지에 달렸다고 합니다.
풍선에 구멍이 뚫린 형태의 하루살이 집은 인터넷 가상 공간에서 착안한 디자인입니다.
이 공간과 무선기기만 있으면 하루 정도는 거뜬히 보낼 수 있다는 겁니다.
한 달 거주용으로 건축된 집에는 침실, 화장실, 주방 등 꼭 필요한 3개 공간만 갖춰졌습니다.
<녹취> 건축가 : "제작 의도는 '최소한의 집'입니다. 모든 실내 장식을 걷어내고 이른바 '옷 벗은 집'을 만들어서 가장 저렴한 주택 담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미래에는 가전제품을 소유하는 것조차 사치가 될 것이라는데요.
가재도구에서 의류나 신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함께 쓰는 공유 시스템.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심각한 서민 주택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영국 사회의 단면이 고스란히 드러난 디자인들입니다.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서 기발한 주택 디자인들이 소개됐습니다.
미래에는 '하루살이'용 집도 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젊은 건축가들은 미래의 주택에서 중요한 점은 얼마나 큰 지가 아니라 얼마 동안 살지에 달렸다고 합니다.
풍선에 구멍이 뚫린 형태의 하루살이 집은 인터넷 가상 공간에서 착안한 디자인입니다.
이 공간과 무선기기만 있으면 하루 정도는 거뜬히 보낼 수 있다는 겁니다.
한 달 거주용으로 건축된 집에는 침실, 화장실, 주방 등 꼭 필요한 3개 공간만 갖춰졌습니다.
<녹취> 건축가 : "제작 의도는 '최소한의 집'입니다. 모든 실내 장식을 걷어내고 이른바 '옷 벗은 집'을 만들어서 가장 저렴한 주택 담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미래에는 가전제품을 소유하는 것조차 사치가 될 것이라는데요.
가재도구에서 의류나 신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함께 쓰는 공유 시스템.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심각한 서민 주택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영국 사회의 단면이 고스란히 드러난 디자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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