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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6’ 엔진 배출가스 조작 여부 조사”
입력 2016.06.01 (21:08) 수정 2016.06.01 (22:4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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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압수한 차량은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6' 인증을 받은 차들입니다.

지난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이 이 유로6 인증 차량에도 적용됐는지가 이번 수사의 핵심입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의 핵심은 엔진제어장치를 조작해 배출가스양을 인위적으로 조정한 겁니다.

실제로 국내에 판매된 차량 12만 대에서도 조작이 확인돼 140여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지만 유로6 인증 엔진은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검찰은 이 유로 6 엔진도 배출가스 조작 여부를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저온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자동으로 꺼지는 현상이 우리나라에 수입된 차량에 발생하는 지도 조사 대상입니다.

<인터뷰> 최영석(법안전융합연구소 차량연구기획부장) : "미국이나 유럽 같은 경우에는 고온보다는 저온 부분 특히 10도 이하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출가스 검사 과정에서는 제조상의 심각한 결함도 발견됐습니다.

한 달 전 2016년형 아우디 A1과 A3, 폭스바겐 골프 한 대씩을 골라 배출가스 검사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배기관에서 심각한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녹취> 김정수(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 : "(비누방울을 이용해서)확인한 결과 저감장치 후단에서 배출구와 사이에서 일부 배출가스가 누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검찰이 자동차 제조사의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는 이유입니다.

오늘(1일) 검찰이 압수한 차량은 모두 독일에서 생산된 것이어서 검찰 수사가 독일 본사에까지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 “‘유로6’ 엔진 배출가스 조작 여부 조사”
    • 입력 2016-06-01 21:10:27
    • 수정2016-06-01 22:41:28
    뉴스 9
<앵커 멘트>

검찰이 압수한 차량은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6' 인증을 받은 차들입니다.

지난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이 이 유로6 인증 차량에도 적용됐는지가 이번 수사의 핵심입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의 핵심은 엔진제어장치를 조작해 배출가스양을 인위적으로 조정한 겁니다.

실제로 국내에 판매된 차량 12만 대에서도 조작이 확인돼 140여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지만 유로6 인증 엔진은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검찰은 이 유로 6 엔진도 배출가스 조작 여부를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저온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자동으로 꺼지는 현상이 우리나라에 수입된 차량에 발생하는 지도 조사 대상입니다.

<인터뷰> 최영석(법안전융합연구소 차량연구기획부장) : "미국이나 유럽 같은 경우에는 고온보다는 저온 부분 특히 10도 이하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출가스 검사 과정에서는 제조상의 심각한 결함도 발견됐습니다.

한 달 전 2016년형 아우디 A1과 A3, 폭스바겐 골프 한 대씩을 골라 배출가스 검사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배기관에서 심각한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녹취> 김정수(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 : "(비누방울을 이용해서)확인한 결과 저감장치 후단에서 배출구와 사이에서 일부 배출가스가 누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검찰이 자동차 제조사의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는 이유입니다.

오늘(1일) 검찰이 압수한 차량은 모두 독일에서 생산된 것이어서 검찰 수사가 독일 본사에까지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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