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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선박 펀드’ 해운·조선 살린다
입력 2016.06.01 (23:28) 수정 2016.06.02 (04:03)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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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초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선박펀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해운사의 경쟁력을 키우고 조선업의 수주난도 해소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렸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번에 컨테이너를 만 3천 개까지 실을 수 있는 대형 선박입니다.

주력인 8천TEU급 중형 컨테이너선보다 비용을 15%나 줄일 수 있지만 배값이 비싸 현대상선은 10척만 운용 중입니다.

<녹취> 해운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2010년부터 여태까지 불황이었잖아요. 계속 적자가 지속되다 보니까 우리가 투자를 못 한 거였죠."

반면,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는 우리 해운업체 전체가 보유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두 배가 넘는 48척을 운용 중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선박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이 주도하는 선박펀드가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사서 해운사에 빌려주는 형식입니다.

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6~7척을 만들 1조 2천억 원의 펀드를 조성합니다.

해운업체는 상대적으로 싼값에 배를 빌릴 수 있고, 수주가뭄에 시달리는 조선업체는 일감을 확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인터뷰> 김봉균(한국기업평가 평가전문위원) : "투자가 이미 많이 지연된 상탭니다. 그래서 보다 많은 지원이 필요하고요. (선박펀드로) 앞으로 선박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해운업체가 초대형 선박으로 경쟁력을 회복하고 조선업계의 자구안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조선과 해운업의 급한 불은 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 ‘초대형 선박 펀드’ 해운·조선 살린다
    • 입력 2016-06-01 23:50:02
    • 수정2016-06-02 04:03:19
    뉴스라인
<앵커 멘트>

정부가 초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선박펀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해운사의 경쟁력을 키우고 조선업의 수주난도 해소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렸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번에 컨테이너를 만 3천 개까지 실을 수 있는 대형 선박입니다.

주력인 8천TEU급 중형 컨테이너선보다 비용을 15%나 줄일 수 있지만 배값이 비싸 현대상선은 10척만 운용 중입니다.

<녹취> 해운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2010년부터 여태까지 불황이었잖아요. 계속 적자가 지속되다 보니까 우리가 투자를 못 한 거였죠."

반면,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는 우리 해운업체 전체가 보유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두 배가 넘는 48척을 운용 중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선박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이 주도하는 선박펀드가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사서 해운사에 빌려주는 형식입니다.

우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6~7척을 만들 1조 2천억 원의 펀드를 조성합니다.

해운업체는 상대적으로 싼값에 배를 빌릴 수 있고, 수주가뭄에 시달리는 조선업체는 일감을 확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인터뷰> 김봉균(한국기업평가 평가전문위원) : "투자가 이미 많이 지연된 상탭니다. 그래서 보다 많은 지원이 필요하고요. (선박펀드로) 앞으로 선박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해운업체가 초대형 선박으로 경쟁력을 회복하고 조선업계의 자구안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조선과 해운업의 급한 불은 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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